<달콤한 타락>(放浪, 1997)은 일본 NHK의 아시아 프로젝트 지원금을 받아 만든 영화로

에드워드 양(楊德昌), 왕샤우디(王小棣), 차이밍량(蔡明亮) 감독과 작업해 온 배우 첸시앙치(陳湘琪)와 이강생(李康生)이 출연한다.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누나와 군 제대 후 호텔방을 전전하는 동생의 금지된 사랑을 다루어 다소 선정적인 내용이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인물의 내면을 탐색한 그의 작품 세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94XXXkang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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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감독에 임정성, 주연은 이강생입니다.
90년대 챠이밍량까지는 아니더라도, 롱테이크, 픽스카메라로서 인물과 거리를 둡니다.
96년 최초의 선거가 찾와온들, 시대가 우울하면 리얼리즘으로 갈수밖에 없죠.
씬들은 거의 밤이고, 실내든 실외든 인물들은 거의 칙칙한 어둠에 파묻혀 있습니다.
인물들의 감정을 보여주기 위해 카메라가 움직이거나, 접사로 잘라 들어가지 않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달콤한 타락"이든 영제목인 "Sweet Degeneration",

영화와 너무 동떨어진 매우 부적절한 제목이라 생각되어 게시물 영화제목은 한문원어의 "방랑"이라 고치겠습니다.

관심있는분의 번역을 바라며. 즐감!!
https://drive.google.com/file/d/1cL9UnaSeeltg2JDu_ggWC4duf--d6B0Z/view?usp=sha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