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의 여자 (砂の女 Woman in the Dunes, 1964) Hiroshi Teshigahara 勅使河原 宏

자막자료실

모래의 여자 (砂の女 Woman in the Dunes, 1964) Hiroshi Teshigahara 勅使河原 宏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1693335

우리의 에릭카트먼 님, 리시츠키 님, 암수 님의

64년 순위 놀이를 부러워만 하며, 한 마디 끼지도 못하던 제가

하나씩 하나씩 징검다리를 건너다가, 그만 허걱! 하고

발을 헛디뎌 빠져버린 영화가 있었으니...


제게 64년 흐트러지다와 동률을 이룬

대박사건의 걸작! (IMDb 8.5)



오카다 에이지

기시타 교꼬 주연


아베 코보 원작

테시가하라 히로시 감독의


모래의 여자 입니다.

(砂の女 스나노 온나, Woman in the Dunes 사구(砂丘) 속의 여인  이란 제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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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일본의 카프카로 불리는 원작자

아베 코보 의 소설로 워낙 유명한지라 드릴 말씀이 없지만...

그의 1962년 소설을 2년 뒤 영화화 하면서, 이런 느낌으로 표현해

낼 수 있다는 건, 분명 감독의 놀랍고도 특별한 재능일 겁니다.

(원작자도 이거 내가 쓴 거 맞아? 하고 감탄했을 듯...)

음향과 영상미도 매우 세련되고 현대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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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포스터 들은 또 왜 이리 멋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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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현실적인 폐쇄 공간 속에서

비 논리적인 대화를 나누며 무의미한 작업을

무한 반복하게 되는 남자와 여자, 두 사람이 서로에게

각자 스스로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던지는 실존적 화두는

무엇 일까요? (너무 철학적으로는 접근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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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하이 클로즈업들과

몽환적인 내래이션들이 초현실주의 분위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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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안 이쁜 전도연 같은 얼굴의 기시타 교꼬 언니...

촌스럽고 천연덕스러운 그녀의 연기가 미남 배우

오카다 에이지를 시종일관 압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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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뒤 테시가하라 히로시 감독과

아베 코보 콤비의 또 하나의 수작

타인의 얼굴 (1966)​도 기대 만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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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어마어마한 영화는

구한 릴들이 모두 ENSUBBED 라서

영자막이 박혀 거슬리기 짝이 없는 지라

겨우 화질 손실없는 영자막 없는 릴을 구하는데

성공했고 (붉은 살의는 실패...)

본 씨네스트엔 두 개의 한글 자막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섭자막, 하나는 이소브 님의 제작 자막 같습니다.


이 두 자막을 모두 비교, 영자막으로 검토해 본 바 

텍스트는 이소브 님께서 만드신 자막이 훨씬 훌륭하나

단 한가지, 느린 대화 속에서도 - 표시의 이중 대화로 처리해

한 화면에 너무 오래 남는 문제점... 즉, 중요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이미 질문 시작과 같이 화면에 떠 있다는... 혹은

앞 대사를 끊고 호통치는 장면에서, 긴 대사 다음의 그 호통이

이미 글자로 드러나 있는 상태가 거슬려, 허락 없이 다듬어 보았습니다.

(다시 말해, 대사들이 빠르지 않아, 촘촘히 나눠 보았단 얘기...)

그 외엔 미세 씽크와 작은 오타, 맞춤법, 띄어쓰기 정도를

교정한 것 뿐인 작업 입니다.


다시 한 번, 섭자막이 있는데도

완성도를 위해 직접 제작해 주신 이소브 님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과 함께 진심으로 양해를 구합니다.


릴은 블루레이 1080p 2.57 GB mp4

Sendy 로 9일 일크 하오니, 이제는 정말

저 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일본 영화를 무시하면서

이 걸작을 거르신 분들이 절대 없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영화에 편견은 가장 큰 악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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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3 리시츠키
키시타 쿄코 이뻐욧!! ㅎㅎ
13 리시츠키
댓글내용 확인
3 시네게릴라
항상 조은 영화 소개해주셨어  감사드립니다

추카추카 17 Lucky Point!

12 미스터쏸
감사합니다.
1 마배키
너무 감사합니다
12 라소
감사합니다.

추카추카 7 Lucky Point!

7 ilvin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카추카 2 Lucky Point!

7 finding
몰입해서 봤는데도 아직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를 못햇답니다...
수고해 주신 자막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S 줄리아노
외람되지만 제 의견 입니다.
지루한 일상에서의 벗어나 보려다 끔찍한 무의미의 반복에 빠져
처절하게 그곳에서 탈출해보려 하지만 거기서 나오면 다시 그 옛 일상들 뿐이며
그 안에서 자신을 찾으려 애쓰는 것이 어쩌면 훨씬 더 의미있는 일 일수 있다는 걸...
고맙습니다!!!
3 민초이
감사합니다~
10 넘조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