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지하철 (Le dernier metro, the Last Metro, 1980) Francois Truffaut 가사 추가

자막자료실

마지막 지하철 (Le dernier metro, the Last Metro, 1980) Francois Truffaut 가사 추가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1672084

가끔은 제 오래 전 포스팅에

감사 댓글을 적어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럴 때 마다 잠깐씩 옛 기억에 젖곤 하는데...

오늘은 넘조아 님께서 이 영화에 댓글을 주셨네요.

제가 너무 좋아하던 곡이 들어있는 이 영화를...

다시 한번 포스팅 합니다.


2015.08.09 줄리아노


캬트린느 드뇌브

제라르 드빠르디유 주연


프랑수와 트뤼포 감독의


마지막 지하철 입니다.

(지하철 보다는 연극 무대가 더 중요한 배경 입니다) 



2712891be92b7023c112f71042998415_1616422164_04.jpg


2712891be92b7023c112f71042998415_1616422329_7111.jpg


2712891be92b7023c112f71042998415_1616422148_3189.jpg



파리, 1942년 9 월


독일이 프랑스 절반을 점령했다

점령 지역과 자유 지역은

공식적인 경계로 나뉘어졌다


파리엔, 밤 11 시 이후로 통행이 금지되었고

마지막 지하철을 놓쳐선 절대 안되었다

굶주린 파리인들은
음식을 사기 위해 줄을섰고...

온기를 찾아 극장으로 몰려들었다


극장은 얼마나 관객을 채울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것 같았다...




2712891be92b7023c112f71042998415_1616422163_879.jpg


2712891be92b7023c112f71042998415_1616422164_3272.jpg


2712891be92b7023c112f71042998415_1616422147_6111.jpg



젊은 시절의 드빠르디유를 만날 수 있는 이 아름다운 영화는

나치 치하의 파리에서 유태인 극장주와 배우들 그리고 극장의 운명을

로맨틱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싹트는 주인공들의 사랑

위기와 갈등을 당시 유행하던 노래에 실어 이야기해 나가는데...

(저의 "마지막 열차"에서도 당시 히트곡들이 흘러 나오죠...ㅎ) 




2712891be92b7023c112f71042998415_1616422164_4507.jpg



2712891be92b7023c112f71042998415_1616422147_7564.jpg


2712891be92b7023c112f71042998415_1616422147_4657.jpg


2712891be92b7023c112f71042998415_1616422164_1859.jpg


2712891be92b7023c112f71042998415_1616422148_1602.jpg

2712891be92b7023c112f71042998415_1616422148_023.jpg

2712891be92b7023c112f71042998415_1616422148_6811.jpg

2712891be92b7023c112f71042998415_1616422148_4518.jpg 


2712891be92b7023c112f71042998415_1616422163_7519.jpg


cinemalesbian: “Catherine Deneuve in Le Dernier Métro (1980), dir. François  Truffaut ” | Catherine deneuve, Catherine, Hair



영화 시작부부터

달콤한 아코디언 소리에 맞춰

루시엔느 드릴 (Lucienne Delyle)의

생-쟝의 나의 연인 (Mon Amant De Saint Jean) 이란 노래가 나옵니다.

 

영화 안에서 총 3번 나오는 이 감미로운 3/4박자 춤곡은

실제 영화 배경인 나치 치하의 1942년 공전의 히트를 한 명곡으로

당시의 녹음으로 흐릅니다.


이 곡의 가사를 번역하여 자막을 삽입하였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해 외워서 따라 부르곤 했던 멋진 곡이니

영화 중 가사와 함께 꼭 감상해 보시길 권합니다.

(매우 중독성이 강해 아침에 들으시면 안됩니다. 하루종일 흥얼흥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7748&cid=42596&categoryId=42596




 Mon Amant de Saint-Jean   - Lucienne Delyle (1942)

 
Je ne sais pourquoi j'allais danser a St Jean au musette,
나는 왜 춤추러 갔을까?   성 요한 축일 축제에
  쥬느세 뿌르꽈 쟈레 당세,  아상종 오뮈제뜨

Mais il a suffit d'un seul baiser pour que mon coeur soit prisonnier.
하지만 단 한번의 키스로    내 심장은 무너져 버렸지
  메질라 쥐삐  당솔베제,  뿌르꽈모 카르솨 쁘뤼조니에 


후렴


Comment ne pas perdre la tete
난 빠져들수 밖에
  커망느 빠뻬드르 라테


Serree par des bras audacieux
멋진 그의 품 속에서
  세리 빠르데 브라소다 시유


Car l'on croit toujours  Aux doux mots d'amour
우린 언제나 사랑의 말을 믿기에  

카르롱 코롸투 주르우 두 모다무르


Quand ils sont dits avec les yeux,
두 눈을 보며 속삭이던 그 말들을
  쾅 딜송 딧 아벡 레지유


Moi qui l'aimais tant, 
그토록 사랑했던 나
  뫄 킬레 메통


Je le trouvais le plus beau de St Jean,
성 요한 축제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
저 르 트루베 르뽈뤼 부드 상장


Je restais grisee  
그렇게 취해만 있었어
 저 레스떼 그리제


Sans volonte,  Sous ses baisers.
거부 할수 없었지, 그의 키스로

상 볼롱떼 수쎄 베제
 
 
 

Sans plus reflechir je lui donnais le meilleur de mon etre,
주저 하지않고    난 내 모든걸 다 주었지
  상 쁠레쁠레쉬르 저 뤼 도네, 르메일려르 드 모네뜨르


Beau parleur chaque foit qu'il mentait, je le savais, mais je l'aimais.
그의 달콤한 거짓말도    알고 있었지만 사랑했어
  부빠르 르샥 뽜 낄몬떼, 저 르사베 메저레메
 

후렴으로... 




Mais helas a St Jean comme ailleurs, un serment n'est qu'un leurre,
하지만 성 요한 축제의 맹세는 환상이었나?
 메질라 사상장 꼬말려르, 엉세르멍 네까러르


J'etais folle de croire au bonheur et de vouloir garder son coeur.
바보처럼 행복을 믿고    마음을 간직하려 했지
   저떼 뽈르데 끄롸로 보놔르, 에 드 불롸르 가르데 송카르

Comment ne pas perdre la tete
난 빠져들수 밖에

  커망느 빠뻬드르 라테


Serree par des bras audacieux
멋진 그의 품 속에서

세리 빠르데 브라소다 시유


Car l'on croit toujours    Aux doux mots d'amour
우린 언제나 사랑의 말을 믿기에 

 카르롱 코롸투 주르우 두 모다무르


Quand ils sont dits avec les yeux,
두 눈을 보며 속삭이던 그 말들을 

 쾅 딜송 딧 아벡 레지유


Moi qui l'aimais tant,  
그토록 사랑했던 나
뫄 킬레 메통


Mon bel amour mon amant de St Jean,
아름다운 내 사랑,  생-쟝의 연인 

 몽 벨라무르 모나망 데 상장


Il ne m'aime plus,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네
  일 느메머 쁠뤼


C'est du passe,  N'en parlons plus !
다 지난일이 되었네     이젠 안녕!
 세뒤빠세, 농 빠르롱 쁠뤼



 


2712891be92b7023c112f71042998415_1616422164_5583.jpg



PS:

트뤼포를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이 영화는 사랑스럽습니다.

새로 포스팅 하는 김에 더 좋은 릴도 링크하고

간단한 교정을 마쳤습니다.


기존 자막의 노고를 오철용 님께 감사드리며

제가 한 일이라곤 이 노래와 관련된 작업 뿐임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릴은 1080p 2.20 GB mp4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영화 중에 이 노래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저와 동의해 주시길 억지로

강요하는 바입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14 미스터쏸
감사합니다.
29 슐츠
감사합니다
노래감상후 다시 댓글 남길게요^^

추카추카 18 Lucky Point!

18 슈샤드
줄리아노님의 고급 감성^^ 저도 이런 거 아주 좋아합니다.  명배우에 명감독 안 볼 수가 없네요.
16 하마다네
감사합니다^^
S 영화는예술
줄리아노 님 덕분에 이번에도 좋은 영화 볼수 있게 됐네요. 저도 얼렁 감상해봐야 겠습니다. ^^
17 바앙패
감사드립니다.
5 웨스턴
댓글내용 확인
S 줄리아노
일단 두명의 장군들 부터....
http://sendanywhe.re/UP6HHLDR
http://sendanywhe.re/0MNBUFW9
5 웨스턴
댓글내용 확인
S mars
감사합니다
S dreammaker
감사드립니다.
28 언제나
고맙습니다.
8 Minor
감사합니다
13 라소
감사합니다
19 주디스
감사합니다^^
GIVE 50 MP 3 이면발
유럽 영화에 빠지게된 동기 부여를 해주신 프랑소와 트뤼포 감독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줄리아노님^^
3 해운달
감사합니다. 경복궁 옆 프랑스 문화원의 소극장이 아련~하군요...
고맙습니다!!!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