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든 자막입니다.

공부삼아 한달에 하나정도 하려했는데 쉽지 않네요.

영화가 길기도 하고, 이 영화는 영어자막도 뭔가 매끄럽지 않은 느낌이라

독일어 자막도 번역기 돌려 비교하면서 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효과는 미비합니다만...

3시간짜리 영화지만, 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감독의 이전 작품인 "타인의 삶"만큼의 걸작이라고 할 순 없지만,

개인적으로 올해 본 영화중엔 손에 꼽는 작품입니다.

즐겁게 보시고, 주변에 예술 종사자나 미대생이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좋아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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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를 제대로 못해서인지, 자막이 완벽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큰바구'님께서 수정자막을 올려주시기도 하셨는데...

지인의 피드백을 받은것도 있고해서, 늦게나마 조금 더 다듬은 버전을 올립니다.

수정내용은,

표현을 바꾼 대사들 약간,

이탤릭처리 추가

띄어쓰기 및 줄바꿈 수정 등등입니다.

이미 보신분들이 많으실텐데,

소장하시려면 이 버전이 조금 더 나을거라 사료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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