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찬히 맘을 다독이며 다시 출발...
모든 원하는 일이
다 성공할 수는 없는 법이고
더군다나 본인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도 아닌데, 너무 힘이 빠져 버렸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애쓴 보답이 있겠지요.
지금도 너무나 가장 수고한 이들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어쨌든, 움직이는 자에겐
시간은 결과물을 암탉의 아침 계란처럼
감사히 낳아 주는 걸 우리는 봅니다.
그것이 대단치 않아도, 언제나 그걸로
또 다시 시작해 보는 거죠.
언젠간 끝날테니까...
초라한 자막 작업자에게도
그 고민 중에 잊으려 애쓰며
만든 스무 편 정도가 완성 되었군요...
참 무척이나 집중하기 힘들었던 더딘
작업 이었지만, 다시 여러분 들과
찬찬히 함께 해보려 합니다...
그래도 너무 허전한 관계로 다가...
아시다시피, 제 스타일 이랍시고
올리는 저의 포스팅이 워낙 간단치 않아서
원하는 만큼 속도가 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모두들 많이 기대해 주시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2 Comments
예지 카발로비치의 파라오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