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스트 여러분 안녕하세요~!

군 제대하고 정말 오랜만에(2년 만인가요? 3년?) 자막 번역 작업합니다.

제가 맥켄지 데이비스 팬이라, 아직 국내에 번역되지 않은 2017년작 <이지 겟츠 더 퍽 어크로스 타운>이라는 맥켄지 데이비스 주연 작품을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샤론 스톤 작품을 할까 이걸 할까 고민하다 선택했는데, 솔직히 그동안 영어 실력이 별로 늘지도 않았고 여전히 미숙해(오역 범벅..) 걱정도 되지만, 일단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에 거의 알려지지도 않았고, 맥켄지 데이비스 팬이 아니라면 존재조차 모를 독립영화입니다.

맥켄지 데이비스라는 배우도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라는 출연작이 흥행 실패한 이후로 할리우드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기회를 놓쳤다는.. 소문이 있지만 작품 활동은 꾸준히 하시는, 의외로 연기 잘 하는 대단한 배우입니다. 

최근 <스테이션 일레븐>이라는 드라마에도 주연으로 출연했죠. 정말 보고 싶은데 왓챠를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아무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런 영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면서, 맥켄지 데이비스 팬분들께 선물도 드릴 겸 제 팬심도 채울 겸 작업 시작해봅니다. 현재 20% 정도 번역했습니다. 

이상 맥켄지 데이비스라는 개성 넘치고 매력 넘치는 배우 소개 글이었습니다

참고로, 이번엔 전보다 더 심혈을 기울여, 더 신경 써서 번역할 예정이라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오역을 최대한 줄여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