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어린 산타를 기다리며
어제 그저께
금년에 제일 중요한 일이
일단락 되어서, 마음의 여유가
좀 생겼습니다만
역시 자막 제작은
취미로 권할 일이 못되네요...
시력 저하는 뭐 그렇다 치고
난독증이 심해져서, 대사 한 줄을 멍하니
들여다 보고 있기 일쑤고, 원래도 느려터진
타이핑은 계속 오타가 납니다.
끊지도 못한 담배는 두 배에
술도 이젠 거의 매일 취할 때까지...
밤샘은 이제 꿈도 못 꾸네요.
그래도 또 그간 완성한 20 여편을
크리스마스 전까지 올려보려 합니다.
작품 제목 공지는 안 하려구요...
33편 완성하고 공지 올렸다가
탈고가 일년 넘게 걸려 버리면서
숙제가 되어 아주 혼쭐이 났었죠. ㅠㅠ
제가 올리는 별거 없는 영화의
허접한 자막도 항상 반겨주시는
여러 회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조금은 궁금하신 채로 기다려 주세요!
그래도 너무 허전한 관계로 다가...
그럼, 곧 뵙겠습니다!!^^
(크리스마스 때는 아주 반가운
어린 산타가 제게 온답니다!)
6 Comments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글도 많이 남겨주세요 ^__^
좋은글도 많이 남겨주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