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쉼 없이 도착지까지 갔었는데 이날은 출발해서 도착지까지 10번도 넘게 쉬면서 올랐어요
오랜만에 두다리를 움직이니 많이 힘들었지만 참으로 잘 했다고 다독였습니다
정상에서 1시간가량 따뜻한 우엉차 와 돼지감자 우린 뜨거운 물을 호호 불며 홀짝이며
"눈" 과 "마음" 과 "뇌" 를 차분하게 다듬고 왔습니다.
■ 2배 줌으로 땡겨 봤습니다 (아직 이름유례가 확인되지 안은 앵강만)
■ 호도 와 조도 가 보이고 저 멀리 욕지도 가 보입니다
■ 금산이 보이니 11월달에 한번 가야 겠어요 (보리암에 라면 먹으러,,, ㅎㅎ~)
■ 여수가 보이고 조금만하게 보이는 오동도에서 김밥먹던 생각이...
■ 돌산도 와 금오도 도 보이고,,,
■ 태양이 넘어가기전에 자리를 일어나고,,,
ps. 사진이 조금 뒤죽박죽... 되었습니다 (국어는 알수록 어렵워요~)
이렇게 '알흠다운' 풍광을 눈에 담아 가슴에 품고 다니시는 금옥님이 그저 부럽고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옆자리분하고 같이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오세요 ^^~
도전해보세요
정상에 올라가니 가슴이 확 트여서 아주아주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