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금당천이라는 곳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밤 늦게까지 한 결과로 빠가사리 4, 붕어 3, 메기 4마리입니다.
제가 잡은 것은 붕어 두 마리와 황빠가시리 1마리 , 나머지는 함께 간 분들이 잡았지요.
이번에는 메기를 잡으려고 작정을 하고 낚시를 했지요.
저도 메기를 몇 마리 놓쳤습니다. 바늘이 터지기도 하고...
메기와 빠가는 월요일에 지난 번에 잡은 것과 함께 지인들과 짭짭할 예정이고 붕어는 냉장고에 얼렸다가 장모님 오시면 특별 요리를 할 예정입니다.
물론 붕어를 더 잡아서 손질하고 해야지요.
먹어본지도 오래 되었네요~ ㅎㅎ
여기서도 달라는 분들이 많아요. 물이 좋은 곳에서 잡은 고기라 맛이 좋다고 하네요.
중간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 대에 20~25만원 정도
싼 것도 있지요 5만원 정도
맑은 공기를 마시고 푸르른 산야를 바라보면 절로 힐링이 되지요.
동네 주민들과 이야기 나누며 친구도 만들어 지내니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답니다.
어제 아침에는 바람이 태풍급으로 불어 그냥 앉았다가 왔답니다.
빠가사리가 꽤 커 보입니다.
추카추카 22 Lucky Point!
릴에 걸려 올라올 때 큰 메기인 줄 알았는데 이놈이 빡~빡~하는 소리를 내더군요. 김빠지게...
그래도 3마리는 크고 한 마리는 작지만 15cm 정도 됩니다. 다른 녀석들이 크다 보니 작게 느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