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최초 촛불 44개 완불! 서이숙이 전한 ‘신혼집의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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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최초 촛불 44개 완불! 서이숙이 전한 ‘신혼집의 다락방’

드디어 완불한 괴담이 등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4월 15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서 서이숙은 제보한 사연이 너무 무서워서 글로 읽기로 했다며 ‘신혼집의 다락방’을 전했다.

제보자는 어려운 살림에 겨우 구한 신혼집에 가구를 들여올 때의 일부터 전했다. 중고가게에서 가구를 가져온 남편의 선배는 “뭐야 이 집이야?”라며 “이 집 가구가 3년 전 전부 우리 가게 들어왔어”라고 얘기했다.

그날 밤, 제보자는 몸이 안 움직이면서 스스 하는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다락방 쪽 벽에서 검은 사람의 형체가 조금씩 기어나와서 제보자에게 ‘너도 죽을 거야, 내가 죽일 거야’라는 말을 하더라고 전했다. 제보자가 며칠 친정에 다녀온 사이 주인집에서 “남편 배달하러 나가면 새댁이 울었잖아”라며 걱정했다고도 했다.

결국 이상함을 느끼고 시댁에 가자 부부 얼굴이 야위고 거무죽죽한 잿빛이라며 시댁에서 걱정했다. 이사가기로 했는데 그 말이 나오자마자 남편이 딴사람처럼 변하고, 제보자는 딸과 남편을 둔 채 안산 큰언니 집으로 가서 지냈다.

16일째 되는 날 ‘넌 절대 도망 못가...’라며 어떤 여자가 어깨를 잡는 꿈을 꾼 뒤 남편 소식이 궁금해 시댁에 전화하자 남편도 마침 전화를 했더란 얘기를 들었다. 남편은 ‘어떤 여자가 네 어깨를 잡고 끌고 가더라’라며 꿈을 꿨다고 말했다.


시부모님은 집에서 짐을 빼오는데 그 집에서 사람이 죽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부부에게 전했다. 제보자 가족이 이사오기 전에 강도가 들어서 부부 중 아내가 죽었다는 얘기였다.

서이숙이 담담하게 읽은 이 사연에 출연자들은 벌벌 떨었다. 다락방 괴담에 대해 심용환 작가는 “한국엔 다락방이 없다”라고 해 놀라게 했다. 그는 “한국은 온돌 문화라서 다락방이 있을 2층, 3층으로 지으면 춥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와집은 약간 남는 공감이 있어 다락으로 이용하지만 다락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한국은 다락방에 대해 나쁜 인상이 없다”라며 서이숙과 함께 노래 ‘다락방’을 불러 웃음을 주기도 했다. ‘괴심파괴자’ 곽재식은 “부부 얼굴색이 안 좋은 건 납중독 가능성이 있다”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서이숙이 “이 분이 ‘괴심파괴자’구먼”이라고 하자 곽재식은 “그냥 그럴 수도 있다는 거”라며 꼬리를 내렸다.

이 괴담은 어둑시니들에게 촛불 44개를 받으며 ‘완불’의 기록을 세웠다. 최초로 나온 ‘완불’에 출연자들은 축제의 분위기가 됐다. 시청자들은 “으악 무섭다”, “재연배우도 무서웠겠다”라며 이 괴담이 무섭다는 반응을 보였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막강한 스토리텔러들이 소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했다. 오랜만에 귀환한 납량 프로그램에 호러 마니아는 물론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포와 과학지식, 괴기와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진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정규 편성에 힘입어 새로 수집한 강력한 괴담들과 강화된 재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전통적인 괴담은 물론 물귀신 이야기, 고속도로 괴담, 저주, 해외에서 수집된 괴담과 같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강력한 영상 재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전율케 만들 예정이다.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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