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간판 다큐 ‘환경스페셜’ 8년 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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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간판 다큐 ‘환경스페셜’ 8년 만에 부활

배우 김효진 프리젠터로 합류

KBS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역설적으로 현대 가치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구 환경문제를 다루는 KBS 간판 프로그램 ‘환경스페셜’을 8년 만에 부활시킨다.

‘환경스페셜’은 ‘다큐 인사이트’의 전신인 ‘KBS 스페셜’,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를 다룬 ‘역사스페셜’과 함께 KBS를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1999년 5월 5일 시작해 2013년 4월 3일까지 539회 방송됐다. 시청률은 5∼10%로 높은 시청률은 아니지만, 다큐멘터리 특성상 의미 있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음달 4일 오후 8시30분 KBS1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환경스페셜’에서는 ‘자연의 편에서, 미래세대의 편에서’를 핵심키워드로 한다. 제작진은 “‘더 늦기 전에’ 지구의 환경문제를 책임감 있게 다루겠다”고 기획의도를 강조했다.

특히 기존과 달리 배우 김효진(사진)을 프리젠터로 세워 시청자와 보다 가깝게 다가가도록 기획했다. 김효진은 오래전부터 유기견 문제, 제로 웨이스트 등 환경문제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혀왔으며 채식주의자이기도 한 연예계 대표 에코셀러브리티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김효진은 ‘미래세대가 어른들이 누려왔던 이 아름다운 지구를 그대로 물려받을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는 환경스페셜의 기획 취지에 깊게 공감하여 참여 의사를 기꺼이 밝혔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제작진은 “환경스페셜은 환경 시사와 더불어 우리 주변의 숨은 자연사를 밀도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그동안 쌓은 취재 노하우와 완성도 높은 자연 영상 구현을 바탕으로 고품격 환경다큐멘터리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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