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ael Tariverdiev, Waltz For Gaby (from 'Seventeen Moments of Spring…
러시아 거장이었던 미카엘 타리베르디예프입니다.
구 소련 TV영화 음악을 엄청 창작하셨어요.
제게는 니노 로타 같은 음악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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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올려주신 요번 글로 타리베르디예프를 처음 알게 됐어요.
음악 서사가 아마 고국 연방을 쓰라리게 그리워하는
게슈타포 잠복 스파이의 애환을 다룬 것 같은데....
해당 tv 미니 시리즈의 평가가 전국구급으로 좋아서 꽤나 궁금해지네요.
카페에서 쇼팽 선율이 흐르고 비운의 외톨이는 오욕의 세월 앞에서
"진눈깨비는 언제쯤 그치려나"라고 토끼눈으로
근원적 물음을 낭송하는 그런 상황이 떠올라요. ㅎㅎ
아무튼 너무 좋네요.^^ 차갑지만 좋은 곡...^^
짧은 삶에 명멸한 이분의 다른 곡들을 파고들어봐야겠습니다.
멋진 선곡 고맙습니다.
음악 서사가 아마 고국 연방을 쓰라리게 그리워하는
게슈타포 잠복 스파이의 애환을 다룬 것 같은데....
해당 tv 미니 시리즈의 평가가 전국구급으로 좋아서 꽤나 궁금해지네요.
카페에서 쇼팽 선율이 흐르고 비운의 외톨이는 오욕의 세월 앞에서
"진눈깨비는 언제쯤 그치려나"라고 토끼눈으로
근원적 물음을 낭송하는 그런 상황이 떠올라요. ㅎㅎ
아무튼 너무 좋네요.^^ 차갑지만 좋은 곡...^^
짧은 삶에 명멸한 이분의 다른 곡들을 파고들어봐야겠습니다.
멋진 선곡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