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elujah (1929), 'Waiting at the End of th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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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elujah (1929), 'Waiting at the End of the Road'



Waiting at the End of the Road


Hallelujah (1929)


길은 먼데 밤이 깊어가네

하지만 괜찮아

행복한 종달새가 지저귈 테니

이 길의 끝에서


헤맬 리 없어 바르게 간다면

길을 찾겠지

환한 저 불빛이 안내할 테니

이 길의 끝에서


가는 이 길이 가시밭일지 몰라

그래도 나는 미소짓겠어

조금 가다 보면

이 길은 장미로 가득할 테니


하늘에서 작달비가 퍼부어도

난 멈추지 않아

사랑하는 이들이 날 기다릴 테니

이 길의 끝에서


길은 먼데 밤이 깊어가네

하지만 괜찮아

행복한 종달새가 지저귈 테니

이 길의 끝에서


헤맬 리 없어 바르게 간다면

길을 찾겠지

빛나는 저 불빛이 안내할 테니

이 길의 끝에서


난 벌판에서 헤매고 있나 봐

하얗게 눈 덮인 곳에서

너무도 적막한 이 밤에

밴조가 제 소리를 내며 말했어!

"돌아와줘, 난 이제 떠돌지 않아"

우리 엄마 마음과 오두막 문이 활짝 열렸으니

이 길의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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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26 장곡  
힘든 삶을 산 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은 역시 음악입니다.
34 금과옥  
앗!~
저보다 먼저 오셨군요~ ㅎㅎ~

저도 같은 글 쓰려고 들어 왔어요~ 
26 장곡  
이심전심이네요
14 Harrum  
금과옥님께서는 산 타실 떼 노래하실듯 (맞나요?)
한해 마무리 잘 하세요!
14 Harrum  
맞는 말씀이십니다.
노래로 힘듦도 고통도 달래죠.
한해 마무리 잘 하세요!
34 금과옥  
인생은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