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버레이터:500일의 오딧세이(넷플릭스,2020)

드라마 이야기

더 리버레이터:500일의 오딧세이(넷플릭스,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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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밀리터리, 2차 대전, 45분 * 4부작 * 애니메이션 


내용 : 157연대(?)는 미 남서부 인디언과 멕시코계 미국인들로 구성된 군대다. 전쟁이 아니였다면 고향에서도 만날 일이 없던 그들...

스팍크 소위는 교도소에 그 사고병들을 담당하게 된다. 그들과 함께 이탈리아 전선과 프랑스, 독일 전선으로 이어지는 500일간의 전쟁 이야기...


감상 : 실화를 바탕으로 했는데 이런 스토리가 나올 수 있을까 싶을까 정도로 극적이다. 

다만 전체적 구성이 밴드오브브라더스와 매우 유사하다. 

훈련소 시절 그리고 부대원들간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전투. 바스통전투와 비슷한 겨울전쟁... 

그리고 희생과 새로운 신입전투원들...대대장으로 승급...연대장의 무리한 작전...유대인 수용소...

실존인물의 스토리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거다. 

4부작이란 짧은 런닝타임 탓인지 주인공 스팍스를 중심으로 스토리는 전개되어 BOB같은 다양한 캐릭터의 재미는 없다. 

또 제작비의 문제겠지만 인물을 실사로 촬영한 후 애니화 작업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쟁의 리얼감이나 웅장함도 부족하다. 

스토리 자체는 매우 좋다. 10부작의 실사드라마시리즈였다면 밴드오브브라더스 만큼의 성공을 거뒀을 것 같다. 

적어도 퍼시픽보단 재밌다. 밀리터리 매니아라면 적극 추천!!! 


스팍스의 인물이 밴드오브브라더스의 스피어스 중위를 닮은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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