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최명희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는 미스터리...

드라마 이야기

[빈센조] 최명희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는 미스터리...

17 달새울음 1 803 0

빈센조 최고의 빌런은 장한석(옥택연)이 아니라 최명의(김여진)라 생각이 듭니다. 

근데 좀 이해가 안되는게 최명희는 검사에서 로펌으로 스카웃된 후 제대로 일처리 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후배인 로펌대표도 그렇고 바벨의 장한석도 그렇고 매번 실패만 하는데 왜 그렇게 최명희를 신임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최명희가 검사시절 로펌대표의 약점을 잡고 있거나 장한석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한 은인도 아닌데 말입니다. 

장한석은 아버지를 죽이고 동생도 믿지 못하지만 자기 대신 감방 보낼 대타로 곁에 둘 정도로 사이코인데 최명희한테 무한정 관대합니다. 

최명희가 매번 실패할 때마다 직접적으로 최명희를 향한 질타도 없습니다.   

드라마니까 그럴 수 있다고 하겠지만 드라마니까 이해가 안되는 겁니다.  

요즘 연기력 문제로 옥택연이 욕을 먹기도 하던데 캐릭터가 그따위로 구축되는건 최명희 탓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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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7 달새울음  
그나저나 인자기가 빈세조 구하는 15화 장면은 대박이네요... 홍콩느와르 오우삼에 대한 오마쥬인가요?
리얼리티 강박증에 있는 한국시청자들에게 그나마 관대함을 유도할 수 있는 최대치인 듯...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