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안하고 봤는데 진짜 웰메이드 미드였네요. 중간에 잠깐 지루한 구간도 있었지만... 마지막회엔 진짜 보는 나까지 PTSD 오는줄...

브로커의 정체에 대한 반전도 그렇고... 전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주연배우인 로건 마셜 그린은 그저 보급형 톰하디인줄로만 알았는데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연기력의 소유자란걸 알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네요.

군대갔다오신분들에겐 강추입니다.
참고로 심약자나 잔인한거 못보시는 분은 피하시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