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 애콜라이트 / The Acolyte / 수행자 (2024) 01~02 (Continue)

드라마 이야기

스타워즈 - 애콜라이트 / The Acolyte / 수행자 (2024) 01~02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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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좋은 느낌을 주지 못하는 드라마네요.

대사가 그냥 농담이나 말장난 하는 것 같은데..


스타워즈 극장판 Ep.1 보이지 않는 위험 / Star Wars: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 (1999) 에서 100년 전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평화의 시기이고 암살자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암살자가 굉장히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잘한 설정들은 그렇다 치고..


처음 방영만 2편 공개가 되었고 한국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한 편씩 공개되며 총 8편짜리 드라마입니다. 

따라서 7월 17일에 끝나는 것이죠.

편당 재생시간도 40분이 채 되지 않습니다.

엔딩 크레딧 및 쓸데없는 것들 빼면 실제 재생 시간은 35분 정도일 것으로 생각되네요.

짧디 짧은 드라마라는 의미.


이정재 형은 2022년에 영화 헌트를 제작/감독/각본/주연까지 맡으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래서 애콜라이트 또한 기대를 많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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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1편 2편이 방영된 현재 시점에서 오직 이 드라마를 까기 위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그러니 스타워즈 팬인 분은 글을 읽지 않으시는 편이 좋겠네요.

1~2편의 내용 중 일부도 서술되므로 드라마를 아직 안 보신 분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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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들은 꿈속에서 살지 

모두가 공유하는 줄 아는 그 꿈

무기를 쥐고 제다이와 겨루면

이길 수 없다

검이든 총이든 그들에겐 통하지 않으니까

그러나 애콜라이트는

애콜라이트는 무기 없이 죽이는 자이며

꿈을 죽이는 자다

......................................... 뭐, 구구절절 그냥 문장을 읇었지만, 문장에서 딱히 귀담아 들을 것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 이런 대사는 원래 이야기 전체를 꿰뚫는 그런 대사여야 하는 것이죠.

......................................... 하지만, 그런 구실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 이런 쓰잘데기 없는 똥폼 잡는 대사는 말 그대로 갑분싸죠.


d3cccd74a3160f78cde80bb19017e756_1717614436_088.jpg 오샤 / 메이 캐릭터에 아만들라 스텐버그 배우

d3cccd74a3160f78cde80bb19017e756_1717614436_1868.jpg 인다라 캐릭터에 캐리앤 모스 배우


d3cccd74a3160f78cde80bb19017e756_1717614602_9964.jpg 솔 캐릭터에 이정재 배우


암살자가 나타나요.  알겠습니다. 

해당 암살자가 캐리앤 모스 배우가 분한 인다라를 죽입니다.

위에서 뭐라고 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기를 쥐고 제다이와 겨루면 이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암살자가 인다라를 무기 없이 죽이느냐 하면 아닙니다.

그냥 무기로 죽여요. ㅡ,.ㅡ;;;;;;;;;;;;;

그렇다면 위에 나열한 대사들은 무슨 이유로 나온 걸까요? ㅎㅎ


위에서 말한 애콜라이트(수행자)라는 것이 해당 문장을 구사한 자기 스스로를 나타내는 것이고

파견된 암살자는 아직 애콜라이트가 아니어서 무기를 가지고 싸운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허나, 이러면 또 문제가 불거져요.


극장판 Ep.1~3 사이의 이야기에서도 암살자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해당 암살자는 비쥬얼에 더해서 실력 또한 대단하죠.

제다이 마스터 오비완 일행과 2 대 1 로 맞붙어도 밀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제다이 마스터 오비완 일행과 2 대 1 이 아니고..

........................................제다이 마스터 콰이곤과 파다완인 오비완 케노비 팀으로 2 대 1 이었죠.

........................................댓글에서 에러 정정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말한 애콜라이트라는 존재가 해당 문장을 읊은 인물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파견된 암살자는 애콜라이트도 아니예요. ㅎㅎ  그런데 제다이 마스터와 대적해서 무기를 사용하여 이겨 버립니다.(문장과 완전히 배치됨)

파견된 암살자가 애콜라이트일 경우. ㅎㅎ 애콜라이트인데 무기를 사용해서 제다이 마스터를 이겼습니다.(문장과 완전히 배치됨)

어떤 경우건 에러가 발생하는 상황.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암살자에 대한 압박감을 느낄 수 있나요?

무기를 가지고는 절대 이길 수 없는 존재를 상대로 암살자는 애콜라이트로서 이긴 것이 아니고 꼼수를 써서 이겼습니다. ㅡ,.ㅡ;;;;;;;

애콜라이트라면 당연히 무기 없이 이겼어야 마땅합니다.

하찮기 그지없다고 하겠어요.  애콜라이트를 하찮은 존재로 인식하지 않는다면..

그 하찮기 그지없는 술수에 당해 버린 제다이 마스터의 역량에 의문을 갖게 됩니다.

제다이 마스터가 저런 꼼수에 죽는다고오?????????? .............. 라고 말이죠.

총체적 난국에 입면하게 되는 상황.


제다이들은 광선검이 아니면 무기로 치질 않는다던지 하는 그런 허접한 따위의 논리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암살자는 확실하게 무기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것을 들고 인다라와 대적하거든요.


그런데 암살자 또한 웃기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암살자가 제다이 마스터들을 상대하기 전에 날리는 대사를 들어보면 그냥 웃깁니다.

실력은 없는데 이빨 터는 수준.

암살자에게서 그 어떤 위협이나 압박도 느끼지 못했어요.

그래서 웃기다는 겁니다. 


액션 장면도 허접함이 도를 넘었죠.

암살자가 인다라를 죽일 수 있었던 것은 암살자가 다른 캐릭터의 목숨을 노리고 단검을 던졌고..

그 단검을 막기 위해서 인다라는 포스를 사용했으며..

그 틈을 노려서 암살자는 암기로 인다라를 죽입니다.


이런 장면을 멋지게 만들려면 빠른 진행과 빠른 화면전환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죠.

그러나 무슨 슬로우로 장면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인다라는 제다이 마스터이고 제다이 마스터를 죽이기 위해서는 강력한 한 방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캐릭터의 목숨을 노리고 단검을 던짐과 거의 동시에 인다라에게 공격을 했어야 마땅합니다.

장면 전환이 얼마나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지 대충 짐작이 가시리라 믿어요.

하지만, 빠른 장면 전환 따위 없습니다.


다른 캐릭터에게 날아간 단검을 인다라가 포스로 멈춘 걸 한참 동안 보여주고....................

충분하다 못해서 지루한 시간이 흐른 뒤에 인다라 가슴에 단검이 꽂히죠.


이정도면 액션 쪽으로는 딱히 기대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고

대사 수준을 보니 잔뜩 폼만 잡는 대사인데 거기에 더해서 전혀 논리에 맞지 않는 어벙함까지 돋보인다고 하겠습니다.

아니, 무기를 쥐고 제다이와 겨루면 이길 수 없다는 것인데 단검 쥐고 이기는 건 도대체 뭐냐구요. 

이 대사를 하는 작자가 1편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암살자의 스승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암살자의 스승이 애콜라이트일 경우에도 해당 문장은 문제가 되고

암살자가 애콜라이트일 경우에도 해당 문장은 문제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드라마 전체를 전혀 꿰뚫고 있지 못해요.


이야기에 쌍둥이라는 소재가 등장하는데 이러면 대충 이후의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짐작이 가능해집니다.

이야기를 재미없게 만들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 보여요.

편집을 좀 제대로 해서 상황을 긴박하게 만들어 주던가..

전투력 최약체에 해당하는 듯한 애가 암살자로 등장하는 것 하며..

꼼수로 제다이를 이겼다는 것 하며..

뭐 하나 압박감을 줄 만한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쌍둥이 소재에서 솔이 분명히 말합니다.

메이가 눈 앞에서 죽는 것을 직접 봤다고 말이죠.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쌍둥이라는 소재이므로 메이의 정신이 오샤에게 남아서 오샤가 이중인격이 된 것일까? 하고 전개를 펼쳤지만..

그냥 메이가 죽지 않았던 겁니다. ㅡ,.ㅡ;;;;;;;;;;

그러면 눈 앞에서 죽는 것을 직접 봤다고 말한 솔이 띨띨이로 등극하게 됩니다.

즉, 솔이 직접 본 것은 죽은 것을 직접 본 것이 아니고

절벽에서 떨어졌다거나 따위의 확률적으로 죽을 확률이 높은 장면을 봤다는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해당 상황을 직접 언급해야 하고 죽은 것을 확인한 것은 아니라는 말을 해야 하는 것이지

죽은 것을 확인한 것처럼 이야기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뜬금 솔 역을 맡은 이정재 형의 1패.


솔은 이렇게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 실수.  죽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네요? ㅎㅎㅎㅎ

코미디도 아니고..


저의 시선이 너무 비뚤어져 있는 것인가요?

어쨌든 저는 1~2편을 무척 재미없게 봤습니다.

제발 이후로는 이야기 진행이 괜찮았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일주일에 한 편 꼴이고..


평점은 유보합니다.

이 드라마를 이후로도 계속 볼지 어떨지 미지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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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6 천연00  
아, 제다이,,,
오해를 불러와 죄송합니다.
제목에 스타워즈........... 라고 추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3 zzang76  
이정재가 나오는군요. 스타워즈도 엄청 많이 나오네요
이정재 형이 추남도 아닌데 스타워즈 나온다길래 멋지게 나오길 바랐건만..
오비완 케노비 역의 이완 맥그리거는 그렇게 멋지게 만들어 줬으면서
이정재 형은 왜 이리도 출출한 디자인으로 만든 건지 짜증날 정도입니다. ㅎㅎ
23 zzang76  
ㅎㅎㅎ 그런거같네요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올꺼란  말이 있었던 작품이었죠, 세세한 애콜라이트 감상평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세세한 감상평이라기보다는 그냥 오직 까고자 쓴 글이라서요.
정성스레 까시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제가 제다이에 무척 부정적이기도 하지만, 제다이가 주역이 아닌 시리즈들은 무척이나 재미있는데
제다이가 주역인 것들의 작품 수준은 왜 이렇게 도태되었나 싶어서 글 작성이 좀 편파적이긴 하죠.
대부분 공감가는 말씀을 하셨네요. ㅎㅎㅎㅎ 메이는 아직 애콜라이트가 아닌 듯 합니다. 2편 대사 중에 무기 없이 제다이를 죽여 스승을 기쁘게 하고 싶다는 말을 하는 걸로 봐서는...아마도 우키 제다이 마스터를 무기 없이 죽이지 않을까..란 예상을 해봅니다. 이런 생각도 들어요, 예전에는 코믹스나 게임에서 할 시도를 이제 드라마에서 하는 거 같아요.

보면서 든 생각은 100년 전 제다이 마스터는 이렇게 허접했는가...100년 전 다크 사이드 포스 센서티브들은 이렇게 강력했는가??? 뭐 이런 설정들에 대한 생각도 들고, 제다이들이 언제부터 쿵푸 같은 무술을 배워서 썼는가, 일부 제다이들은 쿵푸 같은 무술을 수련했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제가 몰랐나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캐리앤모스는 그런 액션을 하기엔 이제 많이 연로하신듯하고, 매트릭스나 이정재 생각해서 쿵푸같은 액션을 넣은 것인가...뭐 좀 이런저런 잡다한 생각을 많이 하게 드라마더군요. 그래도 아소카, 오비완, 보바에 비해선 잼있었습니다. 앞에 3개가 워낙 망작이어서...

그리고 이정재의 마스터 솔은, 생각보다 잘 어울렸습니다. 3편에서는 좀더 재미있어졌으면 좋겠어요. 액션도 화끈하고....
무술을 집어넣은 것과 닌자 생각나는 소재를 넣은 것은 긍정적으로 봐야 할지 부정적으로 봐야 할지 아직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어차피 스타워즈란 시리즈 자체가 닛뽕의 사무라이를 소재로 사용한 것이라서..

예전부터 동양인 캐릭터가 등장할 때 어떻게든 무술을 넣는 버릇은 없어지지 않은 모양이죠.
솔 관련해서는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고 느끼셨네요.
저는 이정재 형이 좀더 멋지게 나올 수 있었는데 디자인 팀이 정말 이정재 형 안티 아닐까 싶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니면 캐릭터를 멋지게 만드는 방법을 모를 정도로 실력이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한국인 이미지는 장발도 꽤나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거든요.
뜡궈국이나 닛뽕국처럼 헤어스타일을 어설프게 한 적은 없으니까요.
중국에는 변발이라는 것이 있었고..
일본에는 쵼마게라는 것이 있었고..
그나마 한국이 유일하게 이상한 헤어스타일이 없었죠.  얼마나 다행인지.. ^^;;;;;;;;;;;;

어쨌든, 이정재 형을 장발로 하더라도 스타일만 잘 꾸미면 멋지고 중후한 느낌을 충분히 줄 수 있었을 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1 Grand3ue  
저도 보면서 느꼈던 것들을 이야기하셨군요. 공감하는 부분이 많은 글이었습니다.
추가로 중국의 용문객잔 배경에서, 일본의 허접스러운 닌자가 싸우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 당시 오비완은 파다완이었습니다.
아, 그랬군요.  이정재 형의 솔 캐릭터를 중심으로 외모 이야기를 하면서
바로 생각난 것이 이완 맥그리거의 오비완이었기에 오비완을 중심에 놓고 얘기를 진행하다 보니 콰이곤의 존재를 잠시 무시하는 것으로 얘기한 듯 합니다.
콰이곤이 제다이 마스터였죠.  오비완은 파다완이었고..
에러 정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