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o S01 / 사일로 시즌 1
드디어 사일로 시즌 1 이 완결 되었습니다.
결혼도 임신도 하고자 하는 일등 모든 것이 통제되어 있는 사회,
알 수 없는 과거의 일로 외부로 나가는 것 조차 허락되지 않으며, 한번 외부로 나가자 하는 사람은
영원히 돌아올 수 없게 된 곳, 사일로
알 수 없는 차별과 음모로 인해 배우도 시청자도 끊임 없이 이런 질문을 외치게 됩니다. '왜?'
사랑하던 이의 죽음과 동시에 누적되어 있던 의문들은 결국 눈덩이가 되어 폭팔하기 시작하고
극단의 위기에 몰린 사일로의 조정자는 이를 마무리 짓기 위해 타협을 하게 되는데...
아포칼립스 이후의 미래 사회를 다룬 이 드라마는 도데체, 왜, 무엇이, 이 사회를 만들었나 에 대해서
그 실마리를 기대 하면 10화를 챙겨 보게 되었습니다.
탄탄한 소설 원작에 훌륭한 배우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시즌 1의 마무리를 잘 지은듯 싶네요.
사견으로 사일로의 창시자는 인간의 지적 호기심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
이를 어떻게 다뤄야 사일로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사일로 운영 지침에 반영한 듯 싶습니다.
가히 시즌1의 마무리는 다크의 시즌1 마무리와 비견되는듯 싶네요
시즌2가 기대 됩니다.
평점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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