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 오비완 케노비 / Star Wars - Obi-Wan Kenobi (2022)
한참 덜 다듬어진 스토리죠.
스타워즈 - 안도르 / Star Wars - ANDOR (2022)와 비교해서 최소 1/3만큼의 재미가 떨어지고, 최대 1/2 정도의 재미가 떨어집니다.
연기도 그렇고 전투장면 또한 박짐감 없고 드라마 진행과 관련한 감동적인 대사나 기억에 남는 연출 따위가 전혀 없죠.
오직 눈에 띄는 것은................ [저기서 그냥 살려둔다고?????????] 라고 외치며 어이없어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뜩이나 드라마 진행도 흥미를 끌지 못하는데 모든 캐릭터들의 미래 모습들을 알고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긴장감도 딱히 없어요.
오비완이 언제 사망하는지도 알고있고..
레아 공주가 어떻게 되는지도 알고있고..
루크 스카이워커가 언제 오비완과 함께하게 되는지도 알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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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태에서 흥미가 생길 리는 없는 것이겠습니다.
안 봐도 아무런 상관이 없고 만약 본다면 보는 것이겠으나 흥미로운 부분은 없고
오직 보게되는 것은 어린 레아 공주의 삽질과 오비완의 구구절절함 뿐이에요.
너무나 실망스러운 정도이기에 차라리 스타워즈 - 안도르 / Star Wars - ANDOR (2022) 한 번 더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평점은 6.2 / 10점............. 스타워즈 시리즈라서 가산점이 들어간 것도 있으니
순수한 드라마 점수로는 5.7 / 10점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IMDB 평점은 굉장히 높은 7.1점인데 이정도의 드라마가 7.1점이라니 재미없게 본 저로서는 7.1점이 놀랍다고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