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래 내용에서 어쩌다가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으니 시청하지 않으신 분은 바로 [뒤로가기] 버튼 눌러주세요.

MBC 드라마는 아니고 예능 서바이벌이라고 해야 하겠네요.

요즘 피지컬 100 안 보는 분이 계실까 싶지만, 대충 물어보니 안 보시는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직관적인 게임룰에 출연자들의 진지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오기에 부모님께 보여드렸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남성 출연자 분들이 매력적임은 두 말 할 필요 없지만, 의외로 여성 출연자 분들이 엄청난 공감거리를 주시더라구요.

1. 여성 프로레슬러 장은실 .. 그리고 장은실과 팀원들을 제외하고 다른 모두가 예상한 결과를 뒤집는 패기

사력을 다해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던 팀원들 및 장은실 님 멋졌구요.

 이분은 과거 학폭 관련 가해자라는 소식이 어딘가에 뜨더군요.(아래에 계속..)
2. 여성 스턴트맨 김다영 .. 「닥치고 안전」이라는 구호 아래 여신 등극

끊이지 않는 대한민국의 산재사고에 이번년도 들어서는 산재사고가 더욱 늘었더군요. ㅡㅡ;;;;;;;;;

이런 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 아닌가 생각됩니다.  안전법규 위반한 대기업들에게 철퇴 좀 내려라.  제발..

3. 여성 필라테스 강사 및 모델 심으뜸 .. 패자부활전의 빅뱅

다른 분들의 선전도 전혀 예상치 못했지만.. 심으뜸 님의 경우도 전혀 예상치 못했어요.
 

피지컬 100을 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은 참가자 분들의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들이 보여서 안정감을 준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성훈 님의 리더쉽이 특히나 돋보이고 윤성빈 님의 피지컬은 사실상 독보적이긴 하죠. ㅋㅋㅋㅋ 

이외에도 눈에 띄는 분들이 꽤나 많은데 해당 캐릭터를 자세히 알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각자의 매력이 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여성 출연자 분들이 특히나 큰 감동을 느끼게 하는데..

다른 출연자 분들이 별로라는 의미는 절대로 아니라는 말을 먼저 해놓겠습니다.

어쨌건, 현재 6편까지 시청한 상황에서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모두 물어봐도 가장 인상 깊었던 사람이라고 하면 위에 사진이 올라온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보신 분이라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당연히 공감하실 만한.. ㅎㅎ

이게 몇 편까지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앞으로의 에피소드도 기대해 봅니다.

실시간 드라마 펼쳐지는 것에서 졸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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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관련 가해자였다는 여성 스턴트맨 김다영의 사과문을 볼 때..

철없던 시절 불량하게 놀았고 상처가 되는 말을 하기는 했지만, 육체적인 폭행이나 현금 갈취 등은 없었다고 말했군요.

이것과 관련해서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불량하게 놀았다는 의미는 불량한 친구들과 함께 놀았다는 의미로 김다영씨가 말한 것이고

피해자들은 돈을 갈취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김다영씨가 실질적인 육체적 폭력을 행사했건 하지 않았건 그것과는 상관없이

오직 사과해야 마땅한 것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실질적인 육체적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잘못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김다영씨의 주장이 육체적 폭력을 직접 행사하지는 않았다는 것이고 이것을 참작해 달라는 말인데..

그렇다면 조직폭력배 두목이라는 사람은 직접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으니 이것을 참작해 줘야 마땅하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물론 조직폭력배 두목과 김다영씨가 어울리던 친구들 사이에서 김다영씨의 위치가 동일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조직폭력배 두목이라는 사람들은 직접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으나 지시를 내린 정황이 있는 것이고

하부 폭력배들에게 지시를 내린 장본인이 조직폭력배 두목이기에 유죄를 선고받는 것이기 때문에

김다영씨의 주장에서 직접 육체적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고 말을 하려면

당시에 함께 어울렸던 불량 동료들 중에서 누가 육체적 폭력과 금품갈취의 실질적인 주동자였는지 김다영씨가 스스로 밝혀야 하고

실질적으로 돈을 피해자들로부터 갈취한 주동자가 돈을 유흥비로 사용할 때.. 

김다영씨 자신은 그들과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고 말해야 맞겠습니다.

폭행의 주동자가 피해자들에게 폭행을 행사함에 있어서 자신은 전혀 관계없다는 말을 해야하는 것인데.. 

폭행의 주동자를 비롯한 그 패거리들과 함께 어울려 다니던 사람이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뭐가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2월 24일에 관련 소식이 떴는데 이제서야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