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래소..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

한국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드라마도 마찬가지로 깨는 설정이 많아서 좋았는데

테드 래소 드라마도 깨는 설정이 많습니다.

럭비(미식축구) 아마추어팀의 감독이었던 사람이 갑자기 축구 프리미어 리그에 감독으로 입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무엇보다도 제이슨 수데이키스가 연기하는 테드 래소 감독의 캐릭터가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인 데다가

이타적인 삶의 자세와 상대의 기운을 북돋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더없이 좋아보이기 때문이겠죠.

축구에 관하여 일자 무식인 테드 래소 감독의 일처리로 차근차근 정상적인 팀이 되어가는 모습이

현재 카타르 월드컵 시즌이므로 쉽게 감정이입도 되고

..

중점적인 출연진이 많은 드라마라서 부담이 없죠.

애플TV 초창기에는 무시했는데 자막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보이고 나름 긍정적이로군요.

오늘 내로 시즌 1의 관람을 끝내고 어서 시즌 2로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아마존TV의 페리퍼럴은 재밌게 보고는 있는데 8편부터 갑자기 내용이 이상해져서

드라마 내용 진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ㅡㅡ;;;;;;;;;;;;;; 으음.......

일 주일에 한 편씩만 방영하기 때문에 시간차가 너무 길어서

그동안 방영했던 분량에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던 건가 싶은데..

그냥 시즌 1이 다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처음부터 다시 봐야 8편의 이야기가 이해될까 생각되는군요.

7편까지는 그다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던가 따위가 없었는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