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 La Casa de Papel (2017~2020 & 계속)

드라마 이야기

종이의 집 / La Casa de Papel (2017~2020 & 계속)

16 o지온o 8 18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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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이의 집..

네, 보기엔 참 재밌는 드라마입니다.

시네스트 내에서도 나름 평가가 괜찮은 편에 속하고

이야기 진행이 느린 편도 아니라서 지루하진 않죠.

캐릭터들의 특징도 각자 매력 있어요.


다만, 작위적인 갈등 표출 상황과 함께 그에 대한 해결법이라는 것이 이해하기에는 좀 무리인 곳이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갈등 상황이 참으로 많이 돌발하지만, 이치에 맞지 않는 곳이 꽤나 많죠.

해당 캐릭터의 특성과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ㅡ,.ㅡ;;;;;;;;;;;;;


그리고 차 문을 땄는데 차량 경보가 울리지 않는다던가..

네, 이건 그럴 수 있습니다. 아주 조심조심 땄나봅니다.

차 문을 따고 들어가서 무전기를 사용하는데.. 무전기 전원 공급은 그냥 되는 것이었나요? ^^;;;;;;;;;;;;;;;;;;;;;;;;;;;;

무전기는 차량에 시동 걸지 않고서도 사용 가능합니까?

이것 참 신기방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무전기를 사용한 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무전기와 비슷한 라디오도 차량 시동을 걸어야 사용이 가능하죠.(사실 시동을 걸지는 않아도 되지만, 키로 전원을 넣어 줘야 사용 가능한 것이죠 ㅡ,.ㅡ)

차 시동도 걸지 않았는데 무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면.. 이것처럼 위험한 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차량에 배터리가 여러 개 달려있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배터리는 하나임.

긴급 호출이 언제 뜰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전기가 시동을 걸지 않은 상태에서 배터리를 계속 먹고 있다면..

어느 순간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는 불상사가 생기겠죠.

어차피 이건 보기에 좀 불편했던 것 뿐이라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수라는 사람의 범죄 계획이 어디까지 되어있었던 것인지 등을 살펴보는 재미와..

뜬금없는 갈등상황을 해결하는데의 자잘한 재미까지 해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드라마로 생각됩니다.


액션을 지향하는 드라마는 아니다보니 액션 쪽에서는 실망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오토바이 액션 씬에서도 이정도로 느슨하고 재미없는 오토바이 장면은 좀체로 찾을 수 없는 것 아닌가 생각돼요.

토쿄가 오토바이 직접 몰았나? 싶을 정도로 밋밋하더군요.

하지만, 물론 스턴트맨을 써서 찍은 것이겠죠. ㅡ,.ㅡ;;;;;;

오토바이 씬에 속도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다니 ㅋㅋㅋㅋ 대단한 연출이다 싶음.

총격 장면은 말할 것도 없고..


볼 시간이 여유롭지는 않았는데 뜻하지 않은 코로나19로 시간내기 좋은 상황이라서 몰아서 보게 되었네요.

지금은 시즌 2 후반부를 보는 중이지만, 시즌 4까지 있고.. 시즌 5도 나올 예정이어서

시즌 2까지 만으로도 캐릭터성 붕괴라던가 갖가지 문제가 보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는 어떤 병맛을 보여줄지도 살짝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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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하이뷰  
종이의 집 한정된 장소에서 계속 쫄리는 맛이 있더라고요 ㅋㅋ 아직 완주는 못했지만 한꺼번에 몰아서 보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10 곰앤컴  
시즌1은 진짜 긴박하고 스릴넘치게 잘봤는데 시즌2 중반부터 쪼끔 힘이 빠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거 같아요...
시즌2까진 그래두 재밋게 봐가지구 3,4 나온거 아직 모으는 중입니다 ㅎㅎ
S Cannabiss  
이건 완전 종영되면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재밌다고 하더군요ㅎㅎ
1 Lennykim  
저는 이번주부터 볼 예정이라 ㅋ
1 봉대표  
전 2일만에 시즌4까지 정주행했는데 ㅋㅋ 꿀잼임
10 벤군  
시즌 3까지 봤고 도저히 손이 안가서 안보고 있느데
1 효도르의효도  
흠 진짜 시즌1,2는 진짜 재밌는데ㅎㅎ 도쿄는 암이구요
1 쿠후후후후  
흠 .....한번 보고싶긴 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