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2012)
인간미 풀풀 넘치는 초짜 여자 변호사의 좌충우돌 사건 해결기를 그린 일본 드라마임.
우영우 재밌게 본 후 지인이 소개시켜 줘서 보게 됨.
남주의 인물이 다소 구리고, 전체 등장인물의 스타일이 너무 구림.
우영우의 세련된 모습에 대비 많이 됨.
특히 여주의 치마+검은 양말은 다소 거슬렸음.
2012년도... 일본이니 뭐 용서해 주자라는 맘에..
꾹 참고 보는데...
어느순간 시즌1 4편까지 순삭...
이건 뭐...
감탄의 경지..
스토리도 탄탄하고, 유머도 좋고, 약간의 감동코드
등장인물들의 개성넘치는 연기도 좋음.
개인적으론 우영우 보다 더 재밌게 보고 있음.
검색해보니 한국에서 리메이크 한 작품도 보이는데
시청률이 3프로에도 못미친것 보면 ㅈ망한듯 함.
아무튼....
시청자에 따라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일단 이드라마는 평타 이상은 친다고 말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