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역의 미친 X / Mad for Each Other (2021)

드라마 이야기

이 구역의 미친 X / Mad for Each Othe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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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선녀의 미췬 앙상블이로군요.  넷플릭스 떡상하네........................라는 느낌이 납니다.

보면 재밌을 것 같다는 예상은 했는데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양 캐릭터들에게서 [빡새 짓거리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리라] 라는 마음가짐을 먹는 곳이 등장할 때마다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면서

극 짜임새도 말 그대로 좌충우돌입니다.


얼마나 연민 폭발했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 꽃 보는 장면 보세요. ㅋㅋ 장면 미쳐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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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거슬렸던 부분이 아래 장면인데 대기업이라면서 칸막이가 전혀 없는 구조는 뭔지 모르겠더군요.

대기업 중에 정말 저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비현실적이었습니다.

각 사람마다 칸막이가 있는 회사는 드물지만, 칸막이가 전혀 없는 책상은 사실 많이 이상하지 않나요? ㅋㅋ

책상 가장 상석에 위치한 사람이 차장 또는 부장 정도 직급일 텐데.. 부장 정도면 사무실이 따로 있는 것이 정석이겠고..

아무리 봐도 비정상적으로 보이더라구요.

어쨌건, 이런 소소한 점 빼고는 드라마 전체적으로 딱히 걸리는 부분은 그다지 없더군요.

대한민국에서 추천할 만한 의자는 역시 헤드레스트 있는 메쉬 의자라는 것을 드라마에서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여름이건 겨울이건 션~ 한 것이 제일이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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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특성상 굳이 스토리를 언급하고픈 마음은 없습니다.

러브코메디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스럽게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돼요.


가끔 자막 하나에 뒤집어질 수도 있습니다.

ex)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접 보시면 뭔지 이해가 바로 됨.


현재 5편 보는 중인데 시즌 1이 13편까지 있습니다.

2일 정도면 다 볼 듯 하네요.

점수는 8 / 10점을 주고 싶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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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칸막이가 전혀 없는 사무실 이상하죠
아무리 일하러 직장에 나간다곤 하지만...
프라이버시가 전혀 없이 감시당하는 신세라니

근데 소통이니 커뮤니케이션이니
개방이니 하는 구실로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소위 앞서 나가는 외국회사들이 시행하고 있고

페이스북 사무실이 나오는 기사
https://m.yna.co.kr/amp/view/AKR20120516005600091

핀터레스트 사무실
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5/03/03/techholic_03083011281622.jpg

한국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이나 카카오페이가 따라하고 있습니다
https://blog.kakaopay.com/9

심지어 공공기관도 따라하고 있습니다
https://m.yna.co.kr/amp/view/AKR20171130027600004


개방형 사무실이 오히려 업무효율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13/2017011301620.html?outputType=amp


직원 들을 믿지 못하는 꼰대들...
특히, 본인은 혁신적인데
직원들이 타성에 젖어 따라오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고학력 젊은 IT 꼰대들은
(근로자 경험이 없거나 일천해서 그런가?)
종업원의 삶의 질이나 프라이버시 보다는
감시가 우선인가 봅니다
18 슈샤드  
웹드라고 무시하다가 무지 재미있게 본 작품이네요. 두 주연배우의 연기가 참 좋더라고요. 정우야 연기 잘하는 줄 알고 있었지만 오연서는 새로운 발견이었네요.
카카오 플랫폼이 요즘 투자를 좀 하는 듯. 유재석도 그렇고 말이죠.~~
8 늪지  
나름 대기업이라는 곳에 다니고 있지만...칸막이라고 할 수 있는것은. 모니터와 PC 본체. 정도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