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Seeds / 세븐 시즈 (2019) .. 겸 넷플릭스 해상도 변경
시네스트 kimhero99님 덕분에 넷플릭스에서 애니를 보게 되었습니다만..
1화부터 짜증이 넘실대는군요. ㅡㅡ;;;;;
이와시미즈 나츠 발암물질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말 할 때마다 사과함. 몇 번은 상냥해서 그럴 수 있다고 치겠습니다만, 매 번 말 할 때마다 사과 짓거리 한다면 그냥 그것은 사과가 아니고 버릇이죠.
실제로 미안하게 생각한다거나 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볼 수 있겠네요.
어려운 일을 못 한다거나 하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이건 당연한 것이죠.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어려운 일을 맡고서 못 해내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와시미즈 나츠는 많이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대단한 부탁을 한 것도 아니고 물을 발견했으니 다른 곳으로 물을 찾으러 간 멤버를 불러오라는 것이었지만,
눈 앞에 해당 멤버들을 발견하고도 부르지 않는 것은 인간 자체가 참 안이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와.. 1편도 다 감상하지 않고 짜증 솓구치게 하는 건 좀 아니다 싶어요.
보던 것이니 참고 3편 정도 까지야 보기는 하겠지만,
움직이는 것이 불편한 사람도 아니고
어디 장애가 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이 처한 상황을 파악조차 안 하는 듯 하고
스스로 헤쳐나갈 방법도 생각하지 않고
..이런 것은 갑작스런 상황에서 그럴 수도 있다고 치더라도
배고파서 밥 먹자는데 ㅋㅋㅋㅋㅋ
밥 먹는 것 조차 스스로 생각조차 하지 못 하는 건
사회에서 어떻게 산 것인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ㅡ,.ㅡ;;;
2편까지 봤는데 감상은.. 저의 개인적인 평가로서 볼만한 작품은 아니라는 것이네요.
내용 진행이 엄청나게 뜬금 없습니다.
1편을 참고 보셨다면 2편을 보시면서 상당히 어이 없는 장면을 두 번 목격하게 되실겁니다.
사람이 불에 타면서.. 느긋하게 대사를 한다던가 ㅋㅋㅋㅋㅋㅋ 이런 장면에서 웃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진심 벙쪘음. ㅡ,.ㅡ;;;;
식사 후에 뗏목을 만들자고 하더니 완벽하고 깨끗한 뗏목이 만들어져 있지를 않나.. ㅋㅋㅋㅋㅋㅋㅋ 시청자 우롱. ㅋㅋ
드라마를 이야기하기 전에 진행에서부터 상당히 어이 없음을 느꼈고
그래서 저의 점수는 3/10점이네요.
이런 것도 작품이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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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는데 해상도가 엄청 저화질로 나오더군요. ㅋㅋ
평소에는 자동으로 해상도가 설정되도록 되어있습니다만, 해상도 변경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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