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 힘의 반지 ( 서사의 흐름에서 대박의 기운이)

드라마 이야기

반지의 제왕 - 힘의 반지 ( 서사의 흐름에서 대박의 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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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로 반지의 제왕 1~8편을 몰아서 보고 있는데요.

서사의 흐름이 심상치 않네요.


처음에는 좀 심심했는데 가면 갈수록 흥미진진해 집니다.


마치 왕좌의 게임의 흐름을 보는 것 같아요...


여러 곳에 있는 영웅들이나 악마의 소식을 조금 조금씩 들려주면서 

그들의 이야기가 한 군데로 점차 모아지는 그런 스타일이 왕좌의 게임과 많이 닮아 있어요.


왕좌의 게임은 8시즌에 걸쳐서 장대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면,


반지의 제왕은 아마도 영화와 같이 3시즌에 걸쳐서 

이실두르가 사우론의 손가락을 절단하는 것까지 엔딩으로 하지 않을까 추측을 해 봅니다.


8화에는 정말 중요한 대사가 나오죠 ㅎㅎ



(아래는 스포....아래는 스포..... 안 보신 분은 절대 읽지 마세요 ㅋ)






" 이쪽에서 달콤한 냄새가 나는군. 미심쩍을 땐 말이야. 언제나 코를 믿어야 하지. "


별에서 온 노숙자 아저씨가 노리를 보면서 하는 말인데,


이 대사는 반지의 제왕 영화 1편에서 지하광산을 지나는 반지원정대가 길을 잃었을 때,

마법사 할아부지가 했던 말이죠. ㅋㅋ



이로써, 별에서 온 노숙자 아저씨의 정체도 밝혀짐...


흥미진진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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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20 zzang76  
저도 처음엔 너무 지루해서 안보려다가 의리로 좀 봤는데 갈수록 재밌더라구요. 재밌어질라니까 시즌 끝나더라구요 ㅎㅎㅎ
7 aka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