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새 시리즈인거 같은데 터미널리스트라고...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밀리터리 베이스의 액션물인데

주연이 무려 크리스 프랫에 연출자들 중 안톤 후쿠아가 들어있는...

감사한 마음으로 시즌 하나는 그냥 보는게 정상인데

1화 보고난 뒤 계속 봐야하나 고민 중 입니다.

무려 아마존 공식 자막이라는 한글 자막이 번역기보다 딱 손톱만치 나은 정도군요.

뉘앙스까지 전달하는건 바라지도 않고 내용만이라도 정확히 전달되면 좋겠는데

그것도 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 에피1 보는 내내 턱턱 걸렸습니다.

아무리 질낮은 자막이라도 공식 자막이 있는 이상 제대로 자막 작업하실 분도 없을테고

1화 내용으로 봐선 나름 미스테리도 있고 심리적인 부분도 있어서

그냥 흐름만 대충 파악하고 액션으로 달리는 식으로 감상하기도 어렵지 않을까 해서

계속 봐야할지 고민스럽네요.

드라마 자체로만 보면 총기 액션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들에겐 상당히 괜찮은 시리즈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