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두잉

드라마 이야기

언두잉

HBO의 드라마 undoing 을 보고 몇자 적어봅니다. 


장르는 스릴러.범죄드라마 라고 나오네요. 

니콜 키드만과 휴 그랜트의 나이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6부작 시즌1로 끝내서,   (길지만) 깔끔한 영화 한편을 본듯합니다.  


아무것도 부러울 것이 없던 가정이 

살인사건과 함께 민낯이 밝혀지면서 

산산히 부서져 가는 이야기 입니다.  

아들과 아버지, 아들과 어머니 의 관계..

사건과 매스미디어에  노출된 아이.


설마 그 사람이 그랬을까를 끝까지 잡고 가게 만들면서 

평소의 덮여있던 감정과 사연들이 하나하나 폭발하는 것을 지켜보는 관음증의 맛(?)이 있습니다.  


시나리오와 연출도 훌륭하지만 저는 촬영을 최고로 치겠습니다. 

맨하탄의 모습을 정말 아름답게 담았습니다. 

센트럴파크와 어퍼이스트사이드 모습을 보면서...

돈있으면 센트럴파크 뷰 좋은 집이 있으면 좋겠다생각했습니다. ^^


관광으로는 볼수없던,  그곳에 사는 사람의 시각을 보여주었다 생각됩니다. 


단순히 장면만 멋진게 아니라 연기를 뒷받침해주는 카메라 테크닉도 일품입니다.


그래도 스토리가 재미없으면 안되겠지요...

스릴러 미스테리 몰입도 모두 좋습니다. 

한마디로 재미있고, 고급지네요 


최근 본 드라마 중 개인적으로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언두잉 전에는 뭐였더라.....


거꾸로 돌아가며 기억들 돌려서 하나하나 조금씩 끄적거릴까 봅니다.


이상 

장수 유령회원의 첫 감상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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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1 GQGQ  실버(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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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의 삶... 하고싶은일만 한다의 자유인....불족...

 
2 Comments
4 태사다  
체크해놓겠습니다. 언두잉.
17 달새울음  
이런 리뷰가 드라마 게시판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