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비욘드(Just Beyond,2021) 시즌1 디즈니+

드라마 이야기

저스트 비욘드(Just Beyond,2021) 시즌1 디즈니+

17 달새울음 0 759 0

<기묘한 이야기>나 <어메이징 스토리> 류의 팬들을 타겟으로 한 그것 너머의 세상을 다룬 디즈니플러스의 30분X8부작 판타지 호러 시리즈입니다.   

<구스범스>의 R.L 스타인의 그래픽노블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취향적으로 호불호를 쉽게 구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구스범스를 좋아한다면 그럭저럭 재밌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가 총괄기획인 것도 이 드라마를 선택하는데 좋은 판단의 근거가 될 것입니다.  

<링컨 뱀파이어 헌터>가 유치하셨다면 이 드라마도 유치할 것입니다.

또 이 시리즈에는 디즈니의 PC적 강박(강박인지 상업적 의도인지 모르겠습니다만)이 여전합니다. 8편 중 5편의 주인공이 십대 소녀인 까닭입니다. 

딱히 불만인 것은 아니지만 지독히 말귀라곤 알아듣지 못하는 10대 머저리 소년들의 좌충우돌 코메디가 없는건 안타깝습니다. 

30분 8부작이라 출퇴근 시간에 짬짬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겠고, 

네번째 에피소드 <나의 괴물>을 놓치지 않은 것은 다행이었습니다.   

아래 포스터가 담고 있는 에피소드가 나의 괴물입니다. 

간단한 스토리를 이야기하자면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와 함께 옛날 시골집으로 이사 온 올리비아는 겉으론 당당한 소녀이지만 

내면으론 엄마와 남동생을 지켜야한다는 불안과 강박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느날부터 그녀 앞에 괴물이 나타나고 그 괴물이 왜 자신 앞에 나타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