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One The Woman,2021) SBS 금토드라마

드라마 이야기

원더우먼(One The Woman,2021) SBS 금토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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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 가돗이 아니라 이하늬의 원 더 우먼(One The Woman)입니다. 제 마음속의 원픽 원더우먼은 린다 카터입니다만.... 

스브스 금토드라마로 16부작 중 14화까지 방영되었고 이번 주말에 종영됩니다.  

케이블 채널에서 재방으로 잠깐 보다가 중간부터 봤더니 이하늬가 1인2역을 하는데 어떻게 검사 조윤주가 재벌며느리 강미나로 살게 되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교통사고로 둘의 영혼이 뒤바뀐다는 판타지 체인지물인줄 알았는데 검사 조윤주가 기억을 잃고 두 집 살림을 한다는 설정입니다. 

그러니까 재벌며느리 강미나는 초반 이후 나오지 않습니다. 막방 쯤에  재등장하지 싶습니다. 

조폭의 딸이었던 조윤주가 뺑소니 사고로 죽은 할머니의 억울함을 복수하기 위해 검사가 되었는데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고 재벌며느리가 되면서 

한주그룹 집안에 들어가는데 그곳이 진짜 복수의 대상이었던 호랑이굴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뻔한 한국 재벌드라마 복수극입니다만... 이하늬 캐릭터가 매우 재밌습니다.

고시공부를 위해 절에 들어간 조윤주에게 삼촌(조폭아빠 동생들)들이 판례위주로 시험에 나온다해서 실제 범죄사례자들을 데려온다던가 

기억을 잃은 조윤주가 싸움을 잘해서 자신이 조폭사기꾼으로 착각하는 개그들이 극한직업의 이하늬를 떠올리게 합니다. 

까메오로 극한직업 진선규와 열혈사제 김남규가 나와 우리 어디서 보지 않았어요?라는 장면에선 빵 터졌네요.  

다만 빌런을 여성(진서연)을 내세워 여성과 여성의 싸움으로 극을 끌어갔어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유아인같은 재벌2세 빌런도 상투적입다만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뀌었을 뿐 여성빌런으로서의 장점이나 여성빌런이어야 하는 이유 등이 전혀 없습니다.

그냥 남성빌런 캐릭터를 여자 사이코패스로 젠더만 바꿔논 게으름이 안타깝습니다. 

하긴, 뭐 그동안 빌런이 남성이어야 했던 이유들도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진서연의 캐릭터 연기가 맘에 들지 않기 때문이기도 한 듯 합니다.  

<마이네임>같은 어두운 드라마보다 <열혈사제>같은 가벼운 범죄 코미디를 좋아하셨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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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달새울음  
지난 주말 최종회로 끝났습니다.
엔딩은 너무 뻔한 결말이라 기대는 없었고 이하늬의 코믹연기를 보는 것으로 만족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