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1 옹꾸 1 658

그 자바헛같은 애가 반중력장치로 떠다니잖아요

근데 반중력장치 있는데

왜 잠자리 비행기 타고다니고 채굴선은 열기구로 나르나요?

그리고 왜 칼막는 쉴드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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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4 막된장
자바헛 같은 애 : "Vladimir Harkonnen (10110 AG - 10193 AG) 블라디미르 하코넨" 이란 인물로 하코넨 가문의 당대 가주.

잠자리 비행기 : Ornithopter

 듄의 세계관에선 Thinking Machines 즉, 인간의 사고를 모방한
모든 기계류 들의 사용을 부정하는 "버틀레리안 지하드"란
은하계 인류 영역 전반에 걸친  대규모 저항운동과 전쟁을 통해
해당 기술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음.

 부유장치 등은 단순히 특정 물체를 공중에 띄워주기만 하고
사용자가 직접 조정을 하면 되기에 이런류의 기술과
단순한 수동형 기계류는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용중이란 설정임.

잠자리 비행기?ㅋ 의 경우, 역시 컴퓨터 등이 계산해주는
항법장치 등을 전혀 사용할 수 없기에 사람이 직접
컨트롤 하기 용이한 형태로 발전한 탈것이라 해석하면 될듯.

 채굴기를 나르는 채굴선의 경우, 진동에 극히 민감한 모래벌래
때문에 채굴 도중 대피해야 할 상황이 빈번한데
채굴선 마저 대형 엔진류를 사용 했다간 채굴기 데리러 가다가
모래벌래를 단체로 끌어들일 상황이 만들어 지니
모래벌래의 감시와 채굴기 이동에 용이한 형태로 선택된듯.

방어막 : 듄 세계관 전반에 사용되는 "홀츠만 이펙트"라 불리는
에너지 반응을 응용한 기술.
 
 물리현상을 포함한 에너지의 속도에 반응한 반발현상을 이용하며
이를 응용한 보호막의 발명은 모든 군사무기와 전투방식을
바꾸어 놓음.
즉, 고속의 탄두 무기와 빔 형태의 에너지 무기 조차 반사해버리기 때문에
원시적 칼부림 형태의 전투로 회귀해버린...

 우주에 머무르는 함선의 경우와는 다르게
인체에 형성하는 방어막의 경우, 반응속도를 0으로 설정 할 경우
호흡에 필요한 산소등의 기체와 바닥 등의
고정된 물체에 까지 반응해버리기 때문에
보호막의 반응속도를  초속 6~9센티 정도로 설정해놓는다고 함.

 즉, 빠른 물리적 공격은 반사시켜 사용자를 보호하지만
저 해당속도로 접근하는 물체는 통과시키기 때문에 세계관 속
근접전투 형태는 소위 "벌처럼 날아서 나비처럼 쏜다" 라는!!

 영화의 경우, 전투장면에서 푸른색의 반발형태와
붉은색의 통과형태로 해당 보호막을 표현했더군요.

 뭐 여튼 세계관 설정이 그렇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