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죽음의 바다

영화감상평

노량:죽음의 바다

10 rocker 4 173 1
 

물론 국뽕이 차올라서라도 봐야 할 영화지....아따 치열하게도 싸우네..명나라 때문에 고구마 먹다가 사이다 나중에서야 마셨다만...진짜로 명나라 애들이 뛰어들어 그렇게 치열하게 싸워줬다고? 믿을 수가 없는데?...물론 명국까지 노린다 했으니 빡은 쳤겠지..하지만 어디까지나 남의 나라 전쟁에 끼어든 상황이라 별로 도와주려고 하지도 않고 뭉개고 있다가 고향으로 돌아갈 애들이었거든...이 영화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그래서 10점 만점에 만점을 못 주겠다...그리고 시마즈의 최후가 너무 싱거웠다...칵 죽도록 때리다 칼로 난도질하고 목을 베어 죽여버려야 할 정도로 치를 떨게 만들었는데..무척 아쉬웠다...이대로 끝나선 안 될 전쟁이긴 했지....결국은 또 쳐들어 온 놈들이잖냐... 조선이 공자왕 맹자왈 하지만 말고 군사를 키워서 일본 좀 만한 놈들을 도륙하고 씨를 말려버렸다면... 조선이 그렇게 처참하게 당하고 아시아인들이 그렇게 피해를 당하지 않았을 텐데.. 그런 생각 1도 안한 멍청한 조선왕조 그맇게 흘러흘러 지금까지도 토착왜구와 친일파들이 득시글하고 그 왜구들로 대한민국 사회가 뿌리 내려져있다...그래서 친일파 자식들은 잘 먹고 잘살고 그들이 싫어하는 독립운동가 자손들이 궁핍하게 살아왔다는 것이다....실로 이순신 장군이 지하에서 통탄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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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26 zzang76  
ㅎㅎㅎ 감상평 감사합니다...저는 재밌게 봤었습니다
명군도 열심히 싸웠습니다.

심지어 부사령관 등자룡 장군을 비롯해
조선군보다 전사자를 훨씬 많은 전사자를 낼 정도였고
총사령관 진린 장군도 일본군에 포위되어 배가 침몰하고
죽을뻔 했는데 조선군이 구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들이 왜 이렇게 열심히 싸웠는가는
이순신 장군의 인품에 감동하고 설득당했다고 합니다
처음에 명나라 군대는 엄청난 갑질을 했고
일본에게 뇌물도 받고 내통하기도 했지만
차츰 이순신 장군에 대한 존경을 보였고
심지어 명나라 총사령관 진린의 아들들은
명나라가 청나라에 멸망 당한 후 조선에 귀화하여
조선인이 될 정도로 친한파가 되었습니다
10 rocker  
그런일이 있었습니까?  하지만 전 믿지 않습니다...감동해서 설득당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속마음을 어찌 알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그 속마음이 밖으로
표출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선도 선이고 위악도 악이라 하지 않습니까?

당시 노량에서 명나라 군대와 지휘관들은
목숨을 걸고 싸운게 사실이고
실제로 전사한 분들도 많다는 것이며
심지어 조선군보다 훨씬 많은 전사자를 냈습니다

그분들이 그렇게 전사하며 왜군에게
타격을 입히지 않았다면
임진년에 일으킨 침공에 실패한 후
정유년의 재침을 일으켰던 것처럼

일본이 또다시 조선을 유린했을 수도 있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