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3 운명의 불꽃 [2023.왕 스포.240115]
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m5nXwBD
대장군 왕기와 그 밑에서 수행하던 신
조나라가 10만 대군을 이끌고 침략해오자
왕국 진나라를 지키기 위해 다시 모이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hqWHH4Ax-iA
전작들에 당한게 있지만
혹시나했는데 역시나 개망작
30분동안 스토리없이 흘러가고
설마했는데 1시간까지도 별 다른 스토리 전무
결국 마지막 한타에 모든걸 건 스타일
남주 중2병 연기는 많이 줄었지만
이걸 전쟁 액션이라고 해야되나
대규모 군대씬은 cg티 펄펄 나고
백병전은 아이디어라고는 하나도 없이
나 일루 때릴테니까 절루 피해 느낌 만땅
cg없이 오직 인력으로만 만들었던
그냥 무작정 칼만 휘두르는 쌍팔년도
액션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뭐니뭐니해도 중2병 스토리의 정점은
백명이 군부대 2만명 중앙으로 돌진하는
진짜 만화같은 장면이 나오는데
아니 아무리 잘 싸우는 무사라도
군을 상대로 이긴다는게 말이 되나
그냥 활부대가 활 한방씩만 쏴도 전멸일텐데
이렇게 말도 안 되면 재미라도 있던지
"이게 저렇게 됐어","아니 이게 저렇게 됐다고?"
되묻기식 대사만 열번 이상
"오랜만에 여기도 달아오르고 있는 것 같군요"
소름을 떠나 온 몸이 오그라드는 중2병 대사는
쉴새없이 나오는데 와 진짜 미치겠네
예고편만 봐도 무슨 필인지 이해할듯
전작부터 연기는 기대도 안 했지만
일본어로 연기하는데도 못 하는게 눈에 보이고
아무리 대히트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손치더라도
이런걸 영화랍시고 만드는 제작자나
이런걸 재밌다고 흥행시켜주는 일본애들이나
진심 이런건 법으로 못 막으면 흥행으로 단죄해야
다시는 이런 x레기가 안 나오지 않겠나?
다음 편 흥행을 위해 말미에
얄팍하게 다음 편 배우들 소개하는데
오구리 슌[小栗旬.1982] 등장하고
마지막 절대 고수로 킷카와 코지가 나오는데
둘다 좋아하는 배우와 가수라서
재미 여부를 떠나서 감상하겠지만 너무 얄팍한 수
제작비 추정 13억엔 흥행 46억엔
230728 일본 개봉
240117 한국 개봉
분명 2편에서 문제점들이 뻔히 보였는데도
3편에서 나아지기는 커녕 더 x같은거만
긁어 모은 x신 퍼레이드의 결정판
그래도 2023년 실사판 흥행 1위
1편 백점 기준에 2편 10점 3편 5점
요시자와 료[吉沢亮.1994]-왕
'도쿄 리벤저스'이후 근 1년만
연기는 나쁘지 않은 편인데
진심 얼굴이 아깝네 생각만
전반부는 얘 단독 무대
야마자키 켄토[山﨑賢人.1994]-신
아무리 봐도 매력이라고는 없는데
어케 주연 배우를 하는지 이해 불가
별로 안 나와서 좋았지만
후반부는 얘 단독 무대
오오사와 타카오[大沢たかお.1968]-왕기 장군
2편에선 5분정도 나온 조연급이었고
3편에선 주연급이지만 대사칠때마다
소름과 헛웃음만 나오는데
대체 이건 어디서 나온 캐릭인가 생각만
킷카와 코지[吉川晃司.1965]-절대 고수 방난
간단히 설명하자면 1984년 아이돌로 시작해서
락가수로 변신한 배우겸 싱어송라이터
문희준[1978]류 그런거 아니고
레전드 밴드 BOØWY의
토모야스 호테이[布袋寅泰.1962]와
COMPLEX를 결성할정도로 실력파 가수
나이 들수록 남자가 봐도 선 굵은 마스크는 매력적
2019년에 35주년 라이브 투어를 했고
올해가 데뷔 40주년이지만 여전히 현재 진행형
간만에 "せつなさを殺せない"
[세츠나사오고로세나이.애절함을 죽일수 없어]
본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왠만하면 예고편에서 끝내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