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 Clean / 깨끗한 (2021)

영화감상평

클린 / Clean / 깨끗한 (2021)

17 oO지온Oo 1 4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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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스트에 자막이 등록되어 있긴 합니다.

제작년도가 2020이라고 적혀있어서 한글 자막이 없는 것으로 알고 그냥 감상했는데..

2020 제작이 틀렸다 말하고 싶은 게 아니고.. 대부분의 사이트들에서는 2021년 제작 완료된 영화로 등록되어 있어서

자막을 찾는 사람들 중에는 저처럼 제대로 검색하는 데 실패한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클린은 주인공 이름이죠.

과거 마약 관련 갱단에서 있었고 갱단에서 일할 때 자주 사용했던 무기가 샷건과 파이프 렌치였던 듯 합니다.

하지만, 클린의 잘못으로 딸이 죽었고 그 일로 인해서 청소차량을 몰며 조용히 살고 있었지만,

이웃집 소녀인 디안다를 자신의 딸인 양 신경쓰게 되었고

마을의 다른 사람들과도 모두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이발소를 하는 사람이 클린에게 말합니다.

클린이 겪는 고통은 다른 사람들과는 고통의 종류가 다르며 그 고통과 화해를 하던가 전쟁을 치르라고요.


해당 지역 마약상을 하는 마이클이라는 해물판매점 지역유지가 있고

마이클의 아들내미 미키 패거리들이 디안다를 강간하려 하다가 클린에게 저지당하게 되는데

그 사건으로 마이클 패거리와 클린의 혈투가 진행됩니다.


주인공의 영혼에 깃든 무기는 파이프 렌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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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는 저도 자주 사용했었지만, 이제 나이가 드니 사용할 일이 전혀 없어요. ㅋㅋㅋㅋㅋ

집안 수도관에 문제가 생기면 그냥 사람 부릅니다.

집에는 첼라까지는 있습니다만, 파이프 렌치까지 구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실 수도관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파이프 렌치까지 사용할 일은 사실 별로 없어요.

대부분 첼라 선에서 마무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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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렌치까지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말 그대로 수도관 따위를 잡고 돌려야 할 때 뿐입니다.

대부분은 수도관 끝에 있는 너트를 풀거나 조이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에 첼라로 마무리할 수 있죠.

그런데 클린은 파이프 렌치를 무기로 사용해요.

사실 무기로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기는 하지만, 파이프 렌치가

망치, 뺀찌(Cutting Plier), 드라이버 등처럼 그렇게 흔하게 돌아다니는 공구도 아니고

그래서 좀 색다르게 보이긴 했습니다.


뭐, 망치 같은 것에 비해서는 파이프 렌치가 훨씬 무기로 사용하기에 알맞기는 합니다.

파이프 렌치는 전체가 쇠로 되어있고 망치는 대부분 망치 대가리만 쇠로 되어있고

혹여 망치가 손잡이까지 모두 쇠로 되어있는 경우도 있지만, 무게 자체가 파이프 렌치에 미치지는 못하죠.

치명상을 입히기에는 파이프 렌치가 훨씬 효용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쇠지렛대 또한 무기로 사용하기에 좋다고 할 수 있으나 쇠지렛대는 무게가 장난 아니죠.

손에 들면 듬직함을 넘어서는 믿음을 주는데 절대 휘어지는 물건이 아니기도 하고 ㅋㅋㅋㅋ

그러나 만약 무기로 휘두르려면 그만한 무게를 감당할 만한 완력이 필요한 것이니까요.

쇠지렛대로 철문짝 뜯어내려다가 진이 빠진 적 있어서.. ㅎ
 

스토리 진행도 간단하고 보여주는 액션도 볼만해요.

하지만, 주연을 맡은 애드리언 브로디의 이미지와 갱이라는 이미지가 맞지 않아서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평점이 굉장히 낮더군요.


어쨌든, 클린이 해당 지역 갱단을 클리닝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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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감동을 주는 영화는 아니기 때문에 높은 평점을 줄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IMDB 평점이 5.6인 것은 의외로 보이는데

제가 본 평점은 6.2 / 10점 정도였습니다.

한글 자막으로 봤다면 점수가 변동될 수도 있겠지만, 한글 자막으로 다시 볼지 말지 고민 중이네요. ㅎㅎ

...........결국 한글 자막과 함께 다시 한 번 봤습니다.


아, 한글 자막에는 배경음악 가사가 번역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아쉬워요.

곡들 중에는 잔잔한 울림을 주는 곡도 있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랩도 있는데

영화의 진행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가사는 아니라고 생각되어서

한글 자막에 삽입곡들의 가사도 함께 번역되었더라면 더 좋았을 듯한 느낌입니다.


한글 자막 만들어 주신 분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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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24 zzang76  
저는 나름 재밌게 봤었는데 ㅎㅎ 평점이 좋지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