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레이버 - 폐기물 13호 / WXIII Patlabor The Movie 3 / 機動警察 パトレイバー 극장판 3 (200…
폐기물 13호
WXIII
Patlabor
The Movie 3
2002
機動警察
パトレイバー
언뜻 생각나서 만들게 된 자막입니다.
엄청 명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제작에 참여한 한국 스텝들도 많고 기존 패트레이버 시리즈들과는 그 궤를 좀 달리하는 작품이죠.
주인공도 패트레이버 조연이었던 형사들을 주연으로 한 것이고 괴물이라는 소재를 가져오는 것으로 특촬물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보니까 옛날 감성이 느껴지는군요.
2002년이면 펜티엄 컴퓨터가 한창 득세하던 시절입니다.
형사 두 사람이 주연인데 중년 베테랑 형사 쿠스미와 젊은 형사 하타입니다.
쿠스미 취미가 아날로그인데 레코드 판을 가지고 있죠.
나이가 드니 정말로 아날로그가 갖고 싶습니다.
아이씨................. 있던 것 버리지 말 걸..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쓰잘데기 없는 CD 따위 모으지 말고 아날로그 레코드 판이나 모을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미 늦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레코드 판 플레이어 사는 것도 그렇고 레코드 판 한 장 한 장 가격을 생각해 봤을 때
아무래도 대단히 큰 목돈이 들어가기는 합니다.
있던 거라도 버리지 않았다면 좋았으리라 생각하는데..
뒤늦은 후회는 언제나 씹쭈구리 해요.
자막 기본 글꼴을 이전까지는 [맑은 고딕]을 사용했었는데..
[굴림체]로 바꿔봤습니다.
굴림체가 아무래도 얇은 편이라서 굴림체 자막이 훨씬 보기에는 편한 느낌이군요.
패트레이버 시리즈를 엄청나게 좋아하지는 않았죠.
때문에 시리즈의 다른 극장판 자막을 만들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정말 이 작품은 특촬물 분위기가 나서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겠네요.
평점은 6.8 / 10점 정도로 하겠습니다.
이 작품에서 음악만 좋았어도 7.2는 넘었으리라 생각하지만, 음악이 그냥 어두운 느낌일 뿐이기도 하고
마음을 이끄는 선율로 기억에 남는 것도 아니라서 7.0도 넘기지 못하게 된 것은 아쉬워요.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