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정이)는 아픈 딸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한다.

정이의 뇌는 특수 ai 전투용병을 연구하는 데 사용된다.

한편 정이의 딸(강수연)은 커서 정이 연구 프로젝트

팀장이 된다.

연구는 실패를 거듭하다가 프로젝트 폐기에 이르게 된다. 강수연은 정이를 구하려고 정이의 뇌를

다른 사이보그에 몰래 이식하고, 둘은 연구실을

탈출한다.

크로 노이드(회사 이름) 직원들은 총을 쏘며 그 둘을

쫓아오고, 마침내 마지막 보스(크로노이드 연구실장)

과의 한판승을 끝으로 정이는 자유를 찾게 된다.

얼마 전에 돌아가신 강수연 님의 마지막 작품이다.

sf 영화로서 화면과 특수효과가 할리우드 영화

못지않게 현란하고 멋지다.

하지만 스토리가 단순하고 신파 장면이 많아 식상했다.

초반 식민지 반란 등등 설정은 영화내용과는 관련이 없다.

스토리가 좀 더 나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