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포킵스 테잎스

영화감상평

더 포킵스 테잎스

1 한남자가 2 277 0

영화를 좋아하던 친구에게 소개받은 영화.


난 기본적으로 어떤 정보의 습득도 없이 영화를 보는 걸 좋아했기에


그저 밝은 영화가 아니라 어두운 영화라는 간단한 설명을 친구에게 들었고


날을 잡아서 아침 일찍 샤워를 끝맞추고 영화를 보았다.


밤에 볼 걸 그랬다. 그럼 더 좋았을텐데...


정보를 얻는것도 스포일러를 하는 것도 싫어해서 최대한 이 영화의 내용은 적지 않겠다.


이 영화를 보다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기괴한 움짤이 여기서 나왔다는 것을 알았다.


그저 장난으로 만든 움짤인줄 알았는데 영화에서 사용되던 짤이였다니...


인터넷 오래한 사람이면 알 것이다.


옛날 영화 특징 중 한개가 그 시대에 감성에 맞게 그 시대에 입맛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에


현 시대에 시점으로 보면 다소 유치하거나 너무 클리세 적인 장면이 나와서 지루할 수도 있다.


내가 영화 매니아 만큼 영화를 본 사람이 아니라서 그럴 수 있다. 그래도 내용이 무척이나 신선했다.


무엇보다도 여기에 나오는 '수법'들이 현 시대에서도 여전히 사용되는 방법이라


경각심을 갖는대도 좋은 영화였다.


처음이라 그런지 지금 키보드를 잡고 몇 분 째 뭘 써야할지 생각하고 있다...


그냥 최대한 정보를 주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 때문일가?


걍 귀찮아서 그런가?


둘 다 인듯하다. 여기까지만 쓰겠다. 너무 성의 없다고도 스스로 생각되는데


그럼 어떻게;; 내가 쓸게 생각이 안나는데.. 안본걸 봤다고 생각해서 쓴것도 아니고


왜 속풀이를 하고 있을까. 이만 글을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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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1 한남자가  실버(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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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20 zzang76  
처음 듣는 영화인데 지금 볼준비하고 있습니다. 추천하시니 한번 감상해볼게요. 감사합니다
17 oO지온Oo  
일단, 보면 기분이 참 더러워지는 영화이기는 한데..
배우들의 연기나 감독의 촬영방법 및 스토리 전개 등은 훌륭한 편이죠.
포킵시 테잎스 나름 좋아하는 사람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분 더러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