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모히칸 [왕 스포.230228]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1720
1757년 미국 식민지 시대
모히칸족 마지막 추장인 칭가츠국과 그의 아들
운카스 그리고 입양된 백인 아들 호크아이
영국과 프랑스가 각자 인디언 족들을 대동하고
전쟁을 벌이는 와중 이들도 휘말리는데...
그동안 5번이상 정독한 영화로
갑자기 생각나서 5-6년만에 재감상
오프닝 음악 나올때 살짝 전율했고
마지막 인디언 마을에서 추격전 시작할때
메인 테마 나오는데 소름 쫘악
30년된 영화보고 2번이나 전율하다니
지루한 시대극인줄 알고 안 보다가
재밌다는 말에 설마하고 감상했는데
첫 액션 장면에서
도끼로 찍고 칼로 머리 가죽 벗기고
사실적인 액션 장면에 뻑이 간 기억
후반 10분은 볼때마다 전율하는데
지금까지 많은 영화를 봐왔지만
개인적으로 그 어떤 영화보다 최고의 작품
본 작품말고 이런 리얼 액션에 충격받은 영화는
개명작 '본 토마호크'가 유일
제작비 4천만불에 흥행 1억4천만불
920925 미국 개봉
921128 한국 개봉
개봉 당시 강남 씨네하우스에
다니엘 입간판 있었던 기억
이거 안 보고 케빈형 '보디가드' 봤는데
참고로 보디가드는
제작비 2천5백만불에 흥행 4억1천만불
921125 미국 개봉
921205 한국 개봉
다니엘 데이 루이스[1957년]-호크아이
이제는 영화계 은퇴한 형
그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엄청 잘 생김
리뷰는 안 했지만 감상한 마지막 작품 '팬텀 스레드'
잔잔하니 재밌었고 연기 좋았던 작품
매들린 스토우[1958년]-코라
이 당시 매들린은 이쁘단 말론 부족하고
아름답다란 말이 딱 어울릴 미모
동양적인 미모에 비해 작품운이 없어서인지
한국에서 큰 인기는 없었던 기억
웨스 스투디[1947년]-마구아
어린 마음에 진짜 인디언이라 생각
나중 '히트'에서 영어하는거 보고
아 문명인이구나 엄청 반가웠음
마이클 만[1943년]-감독
특유의 비장미 넘치는 연출이 시작된 작품
이후 개명작 '히트'로 꽃 피우고
역시 개명작 '마이애미 바이스'로 짐
리들리 스콧[1937년],잭 스나이더[1966년]와
더불어 가장 스타일 확고한 감독
대부분 감상했겠지만 만약 안 봤다면
각 잡고 감상을 적극 추천하는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