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47990

전기도 안 들어오는 외딴 호숫가에서

자신들만의 삶을 살고 있는 부유한 부부

자궁을 적출해서 아내가 회복중인 상황에

루마니아 출신 가난한 여자 가정부를 들이고

어느 정도 친해진 이후 대리모 제안을 하는데...

https://youtu.be/OTc5RSuQkxQ

우연히 알게 된 알리 아바시 감독의

'경계선'이라는 작품이 초대박이라해

왠지 촉이 와서 초기작부터 감상했는데

초중반은 인디 영화 특성상 그냥 참을만했지만

중반부터 계속 반복되는 느낌에 마무리까지 x스러워서

과연 다음 작품을 봐야하나 고민될 정도

출연 인물은 부부,가정부,도인,의사 딱 5명

배경도 호숫가 근처와 초음파 검사실이 대부분

최소한의 배우와 장소로 제작비 절감

오직 대사로만 승부하는 아이디어성 작품

영화가 지루하고 재미없는건 둘째치고

감상후 기분도 더럽고 엔딩도 흐리멍텅

특히 여자가 꼬챙이로 애기 상처 입히려할때

별의 별 고어 무비도 많이 본 입장이지만

너무 원초적이어서 그런가

역겹고 짜증나게 보기 싫은 기분

만약 누군가가 이 작품 추천하면 

이 x끼 정상은 아니구나 생각하면 됨

영화 후반에 음모 노출까지야 북유럽 감성이니까

그 정도야 모 했는데 점점 강도가 쎄지더니

피스팅 장면까지 나와서 눈을 의심

아무리 꿈이지만 진짜 그쪽 감성은 이해 불가

제작비 불명에 흥행 불명

171201 덴마크 개봉

흥행 기록까지 없는 영화는 리뷰하면서 처음

엘렌 도리트 페테르센[1975년]-아내

노르웨이 출신 여배우

연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외모가 많이 딸림

'오펀 천사의 탄생'에 나온

줄리아 스타일스[1981년] 닮은 꼴

코스미나 스트라탄[1984년]-가정부

실제 루마니아 출신 여배우

연기 나쁘지 않았고 중급 이상 마스크

보는 내내 완다 막시모프/스칼렛 위치

엘리자베스 올슨[1989년] 닮았네 생각만

알리 아바시[1981년]-각본,감독

이란에서 태어나 스웨덴으로 이민간 케이스

연출이나 디렉팅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

초기작이라 포텐이 안 터진 느낌이지만

다음 작품은 제발 좀 재밌기를

기분이 너무 좋아서 다운되길 원한다면 추천 

그 외엔 절대 안 보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