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왕 스포.230118]

영화감상평

올빼미 [왕 스포.230118]

15 himurock 1 127 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22301



선천적으로 앞이 안 보이지만 침술에 일가견이 있는


남자가 어의 특채로 궁궐에 입궐하고 그 즈음 청나라에


인질로 잡혀있던 세자가 8년만에 귀국하는데...


https://youtu.be/eRX5_KUyx7c



원래 슈렉 2를 볼 타임이지만 


화제작이라 급하게 감상


정보라고는 포스터 본거랑


'아바타: 물의 길' 나오기 전까지 흥행 1위


친구놈이 지루하진 않다란 평정도



제일 싫어하는 오프닝인 나중에 나올 


영상 보여주는거로 시작해서 조금 갸우뚱


그리고 류준열 나오는데 어? 안 보여?


이때부터 재밌기 시작했는데


전체적인 연출,연기,스토리는 좋았고 


대사 재미가 좀 덜했지만 전반적으로 잘 만든 영화



매끄러운 스토리 진행이 돋보였는데 엔딩 크레딧에


"2013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수상작"


아쉬운게 보다보면 개명작 '관상'이 떠오르는데


관상가에서 침술가로 바뀌고


유머러스함만 싹 뺀 느낌



류준열 밝을땐 안 보이지만 어두울때 보이는거랑


유해진이 암살 당사자인 반전은 예상 못함



제목 올빼미가 무슨 의미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서 찾아보니 올빼미가 어두운 환경에서


시력이 열배이상 좋아진다는 통설이 있는데


류준열의 눈 때문에 그리 정했나 봄



극중 남한산성의 수모 어쩌고 해서 찾아보니


故 인조[1595년-1623년]를 다룬 수작 '남한산성'


거기선 박해일[1977년]이 인조를 맡았는데


똑같은 임금인데 어찌 이리 다를까



초반 달포[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라는 말이 나오는데


밑에 자막으로 해석을 달아줘야지


자꾸 신경 쓰여서 집중이 안되는게 옥의 티


그리고 장님을 뜻하는 봉사는 알지만


소경이란 말도 요새 젊은 세대는 모를듯



전체적으로 지루하진 않았는데


연기 구멍인 유해진,박명훈만 바꾸고 


초중반 조금 더 재밌었으면 명작 대열



조선 시대 궁궐내 독살하면 꼭 내의원이 연류되고


대부분 정치인이나 무수리정도가 주연인데


내의원 근무자가 주연인 영화는 처음인듯



제작비 90억원에 221123 개봉


230118까지 누적 관객수 3,321,723명


흥행 수익 32,787,614,283원


티켓 파워가 류준열인가 류해진인가


예상보다 엄청난 흥행



류준열[1986년]-장님 침술사


개명작 '외계+인 1부'이후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반갑기도하고 처음 입 열때 살짝 소름


목소리가 이렇게 좋았었나?


연기 구멍이 둘씩이나 있었지만


혼자서 완벽히 캐리



유해진[1970년]-인조


평작 '공조2 인터내셔날'이후 간만인데


그리 반갑지도 않고 임금 연기를 한다고?


연기톤을 누가 잡아줬는지


이건 임금 연기가 아니라 시정 잡배 연기


연기 못하는건 알았지만 참 못하네


몇번이나 얘기하지만 못 생겨서


연기 잘 하는줄 아는데 전혀 아님


사람 좋은건 알겠는데 연기도 좋았으면



최무성[1968년]-어의


초반 인자함에서 후반 비열함으로 


바뀔때까지 연기 적절히 소화


극중 최고 클라이막스 장면인


세자 독살할때 무표정 연기가 


살짝 소름 돋았는데 사실 연출이 더 좋았음


'배니싱 미제사건'같은 쓰레기에는 왜 출연했을까?



박명훈[1975년]-내의원 동료


처음 박명훈 등장하는데 엥? 사극에 나온다고?


괴랄한 싸패역만 계속한다고 


개망작 '리미트'에서 언급했는데


오늘 연기하는거 보니 그런거라도 해야할듯


감초 연기 느낌인데 연기톤이


해학적인 임현식[1945년]도 아니고


매력적이지도 않고 하튼 이도저도 아님



조성하[1966년]-영의정


어느 순간부터 연기품이 떨어진 느낌


개명작 '황해'에서 처음 봤을때 신선함은


더 이상없고 그냥 특색없는 중견 연기자중 한명



김성철[1991년]-세자


처음 보는 배운줄 알았는데


개망드 '스위트홈'에서 본 배우


그때랑 이미지가 너무 달라짐


연기나 마스크나 쏘쏘



조윤서[1993년]-세자빈


역시 처음 보는 배운줄 알았는데


수작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본 배우


그때 연기 평범하지만 발전 가능성이 있다했는데


여기선 마스크도 이뻐졌고 연기도 좋아졌음



류준열 팬이라면 무조건 강추고


조용한 주말 저녁에 어울리는 영화여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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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4 zzang76  
올빼미 재밌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