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그넌트 [왕 스포.221223]

영화감상평

말리그넌트 [왕 스포.221223]

18 himurock 2 311 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07370



고아원 출신에 3번 유산을 경험한 여자


그녀를 폭력적으로 대하는 남편이 의문의 살인마에게


살해당하고 그녀까지 공격한후 사라지지만 이후


그녀 주변 인물들도 하나씩 잔인하게 살해당하는데...


https://youtu.be/gQJ0RQ9e01s



원래 공포 영화를 혐오하지만


제임스 완 감독의 개명작 '쏘우'보고


오랜만이라 궁금해서 감상



연출,연기는 좋은데


스토리가 너무 지루하고 대사도 재미없고


1:26:30 살인마의 정체 들어날때까지


뻔히 예상 가능한 공포 영화 흐름


https://youtu.be/miQs6P6dKO8



살인마의 정체가 반전이라면 반전이고


유치장과 경찰서 한타 액션이 시원했는데


롤도 아니고 영화를 한타 보려고 보는건 아니잖음


https://youtu.be/NrT4YgsuX8Q


https://youtu.be/s6YbJKNaQlY



공포 영화란게 주인공이랑 살인마랑 쪼일때


일반 영화는 그냥 걸어가는 장면이


오직 공포 영화만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서


쓸데 없이 시간 잡아먹고


일반 영화는 차 시동 걸고 출발하는 장면이


오직 공포 영화만 시동 안 걸리고 문도 안 열리고


주인공들 바보짓 하는거등등



본 작품은 쪼이는건 거의 없고


바보짓도 없었지만 스토리가 너무 지루


쪼이고 바보짓 없는 유일한 공포 영화가 개명작 '링'



원제 "Malignant"가 처음 보는 단어라


무슨 뜻인가 찾아보니 악성의,악의에 찬


파생 단어로 malevolent가 있어서


갑자기 Malevolent Creation이 떠오름


그들의 데뷔 앨범이고 무려 Scott Burns[?년]가 


프로듀스한 1집중 엔딩 동명 타이틀 곡


https://youtu.be/p5rGrfh0HNY



역시 제목때문에 리치[1985년] 나름 명곡 


"피그말리온 효과"도 계속 생각


https://youtu.be/Gqk0JLJdP38



제작비 4천만불에 흥행 3천5백만불


배우들이 쌈마이라 저예산 조금 벗어난 


영환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제작비


물론 망했지만 흥행도 의외



애나벨 월리스[1984년]-아내


처음 보는 배운줄 알았는데 톰 크루즈[1962년]랑


공연한 '미이라'에서 매력없다한 배우


본 작품에선 누미 라파스[1979년] 


비슷한 마스크에 나름 연기도 좋고 매력적


미이라때 잘 했어야지 바보야



제임스 완[1977년]-감독


'쏘우'는 시리즈중 1편만 감상했고


액션 연출이 인상적이었던 수작 '데스 센텐스'


이후 포스터 보면 항상 그게 그거인거 같아서


'인시디어스','컨저링','애나벨'은 한편도 안 봤는데


연출이나 디렉팅에 비해 좋은 각본이 안 가나 봄


하지만 의외로 고퀄인 액션 연출에 깜놀



불면증에 걸린 사람을 위한


간만에 쓰레기같은 종합 선물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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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20 zzang76  
말리그넌트 저는 괜찮게 봤던 공포영화였습니다
17 oO지온Oo  
저도 재밌게 본 영화라 감상평도 썼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쓰레기 종합선물 세트라고 해주시는 분도 계시니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은 모두 제각각이라는 말이 실감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