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왕 스포.221213]

영화감상평

스파이 [왕 스포.221213]

18 himurock 0 294 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82080



아내 몰래 한국 정부 비밀 요원을 하는 남편


아이를 낳지 못해 시월드에서 타박만 받는 아내


사실은 남편의 빈번한 때문인데 더 이상


참지 못한 아내가 2세 출산 계획을 세우는데...


https://youtu.be/naPjKpalLDU



이런 영화가 있는줄도 몰랐다가


동명의 미국 영화때문에 알게됐고


설경구,문소리 라인업에다


한국 코미디 영화라 감상했는데


역시 믿거 고창석



처음 오프닝에 "마누라" 전화 오는거랑


액션 안 되는 설경구를 위해서


슬로우 비디오로 돌리는거 보고 


직감적으로 x 됐구나 느낌이 딱 옴


진짜 심각하게 안 웃기고 짜증나는 영화



분장,의상팀이 일을 안 하는지


개봉한지 10년밖에 안 됐는데 


배우들이 왜 이리 촌스러운지


설경구야 원래 그렇다쳐도


다니엘 헤니 이렇게 촌스러운 모습은 처음



디렉팅이 엉망이라 연기가 죄다 따로 놀고


대본도 유치함에 극을 달리고


특히 그 놈의 사투리는 대체 왜 집어넣는건데


웃길라고? 지역표때문에?


다 표준말 쓰는데 고창석이랑 문소리


둘만 극이랑 전혀 상관없는 사투리


진짜 듣는내내 짜증나서리



보다보면 자연스레


개명작 '트루 라이즈'가 떠오르는데


돈을 좀 써야 모가 나오던지하지


인터넷에서 산것같은 소품 하며


왠만큼 만들어야 참고했다느니 오마주니하지


이건 진짜 못 봐줄 정도 그냥 개쌈마이 짜깁기



제작비 불명에 130905 개봉


221212까지 관객수 3,436,092명


흥행 수익 24,513,098,305원


이런걸 3백4십만이나 봤다구?


진짜 추석 시즌이 대단하긴한 모양


그 당시 박스오피스보니까


개명작 '관상'이 130911 개봉했던데 


아마 관상 제작진들은 잔치집 분위기였을듯


참고로 관상은 


221212까지 관객수 9,135,806명


흥행 수익 66,009,826,500원


그중 나도 한명



설경구[1967년]-남편


자기가 이 영화만 찍고 말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코믹 연기할 생각이 없음


아니 정확히 망가질 생각이 없는듯


얼굴도 한 인상해서 코믹 연기도 안 되고


보다보면 입만 웃고 눈은 안 웃어서


수작 '겟 아웃'에 홀린 사람들 보는 기분



문소리[1974년]-아내


지금까지 본 모습중 제일 귀엽게 나옴


의외로 착한 몸매는 덤



고창석[1970년]-요원 선배


극이랑 전혀 안 맞게


혼자만 오버 떠는 연기 여전하고


수염까지 덥수룩해서 보는 내내 짜증


대체 얘를 왜 쓰지?



한예리[1984년]-북한 과학자


'미나리'에서 연기 나쁘지 않다 생각했는데


이때부터 연기는 기본 이상


볼수록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1987년]이 떠오르는 마스크


간만에 브아걸의 숨겨진 명곡 "Hold the line"


https://youtu.be/PR7AX7K-fvE



볼 사람은 대부분 봤겠지만 


만약 안 봤다면 절대 접근 금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