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 [왕 스포.221209]

영화감상평

꾼 [왕 스포.221209]

18 himurock 0 273 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52385



다단계 사기로 엄청난 거금을 가로채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고 중국으로 튄 사기꾼을


잡기 위해 현직 검사와 사기꾼들이 팀을 만드는데...


https://youtu.be/XDUemd8nK1s



이런 영화가 있는줄도 몰랐다가


'자백'을 재밌게 봐서 나나 영화 더 없나 


검색하다가 알게 되서 바로 감상



보다보니 배우들만 바꼈지 


한국 영화에서 많이 봐왔던


뻔한 스토리에 뻔한 진행이라


대충 예상 가능한 흐름이었지만


현빈이란 탑배우의 힘과


이쁜이 나나 보는 재미에 지루하진 않았음



초중반 그런대로 스토리가 나쁘진 않았는데


마지막 엔딩이 좀 억지로 짜맞췄다 해야하나


하튼 그닥 별로라 마치 x싸다 만 느낌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 돈 뭉치 앞에 두고


사기꾼 두목 잡자고 다짐할때도


개명작 '끝까지 간다'는 속으로


제발 영화 끝나지 않기를 빌었는데


본 작품은 아효 이제 끝났구나 x부x



글 작성중 요새 안 보이는 얼굴이 보여서


찾아보니 출연자중 실제로 날라간 사람이


최일화[1959년.2018년 성추행 미투]


배성우[1972년.2020년 음주]



nf 소나타에 투싼 ix가 등장해서


좀 돈 좀 쓰지 심하네 생각


다른 거 다 떠나서 옛날 중고차 나오면


그 차 박살날게 뻔히 예상되서


과연 그 차에 누가 타느냐


범인이 타면 잡히는거고


주인공이 타면 놓치는거고


본 작품처럼 둘 다 x차면 같이 가는거고


다음 스토리가 대충 예상 됨



제작비 40억원에 171122 개봉


221210까지 누적 관객수 4,018,341명


흥행 수익 31,313,568,795원


이미 '시크릿 가든'이랑 '공조'가 터진터라


현빈의 티켓파워가 그대로 작용한듯


솔직히 작품에 비해 너무 과한 성적


감독은 현빈에게 큰 절 올렸을듯



현빈[1982년]-사기꾼


드라마 연기는 못 봤지만


얼마 전 '공조2 인터내셔날'도 그렇고


영화 속 연기는 항상 조금씩 모자른 느낌


외모는 그때나 지금이나 잘 생겼지만


날티 나는 헤어 스타일은 안 어울리는듯



나나[1991년]-3인조 사기꾼中 꽃뱀


여기서도 엄청 이쁘게 나오는데


볼때마다 왜 못 떴지? 이해가 안 갈 정도


가끔 애기 목소리 낼때는 날라리 느낌도 나지만


이 정도 마스크와 몸매에 이 정도 연기면 합격



유지태[1976년]-검사


수작 '주유소 습격사건'때 보여준


개간지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뭔가 퉁퉁해 보이는 얼굴과 몸매


법령이 진해서 인상도 안 좋아 보이고


연기까지 예전이나 지금이나 발전이 없음



배성우[1972년]-3인조 사기꾼中 리더


예전부터 조연급 배우중에서는


고창석[1970년]과 1,2위를 다툴 정도로 


싫어하는데 진짜 연기가 모 이래


완전 혼자 인간극장 찍네


보다가 연기때문에 몇 번이나 헛웃음



안세하[1986년]-3인조 사기꾼中 재주꾼


아 이런 배우가 있었지 잊고 있었던 얼굴


검색해보니 영화보다 드라마쪽으로 빠진듯


항상 기본은 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좋았음



허성태[1977년]-다단계 사기꾼


뜨기전에 '사내본색'이란 독립 영화에서 


연기 잘 하는건 미리 알아 본 배우지만


이때만해도 무명이라 배역도 까메오급


특유의 거친 목소리는 여전



장창원[?년]-각본,감독


명장 이준익[1959년]의 '왕의 남자'


연출부로 입문하고 12년만에 입봉작


연출은 나쁘지 않았는데 각본이 아쉬움


이준익처럼 연출에만 몰두하기를



현빈의 현빈에 의한 현빈을 위한 영화지만


개인적으로는 나나의 나나에 의한 나나를 위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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