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신저스 [왕 스포.221208]

영화감상평

패신저스 [왕 스포.221208]

18 himurock 0 326 1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16233



지구에서 식민 행성으로 승객 5천명과


승무원 258명을 동면중인 상태로 싣고


120년을 날아갈 예정인 수송기에서 한 남자가


90년 일찍인 30년만에 홀로 동면에서 깨어나는데...


https://youtu.be/DQuu-18uDuU



처음 시작하자마자 우주 배경이랑 우주선 디자인이


돈 들인 영화구나 필이 딱 들면서 기대감 상승


영화 제목도 "PASSENGERS"에서


알파벳 E자를 "PASS三NG三RS" 


三으로 표현했는데 아무것도 아니긴하지만


그것마저도 디자인적으로 멋있어 보여서


감독이 감각이 있구나 눈치 챔



스토리가 기승전결이 완벽


드라마였다면 5부정도 나뉘는데


1부 남자 홀로 동면에서 깨어남


다시 동면에 들어가는게 스토리인가?


아니면 결국 미쳐서 죄다 깨부수나?


2부 외로움에 여자 깨움


여자한테 안 들키고 잘 살래나?


3부 여자한테 깨운거 들킴


여자랑 원수지고 서로 죽을때까지 싸우나?


4부 갑자기 새로운 인물 승무원 등장


승무원이 갑질하면서 애들이랑 싸우나?


5부 우주선 고장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는데


다시 동면에 들어가나?


그냥 애 낳고 평범하게 살래나?



영화가 흥미로우니까


계속 상상하면서 감상했는데


관객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수있게 하는 좋은 작품



등급이 한국 12세 관람가에 해외 PG-13


어쩐지 섹시 코드가 거의 없더라니


우주를 여행할정도의 미래라면


남자 혼자서 운동,오락,술말고도


좋은게 많을텐데 일절 안 보여줌


하지만 아무리 물질이 풍족해도


혼자는 결국 외로운 법이란것만 보여줌


https://youtu.be/xQyVBxABGxw



여자가 수영하다 중력 없어져서


익사할뻔한 장면은 요 근래 본 장면중 최고


생각도 못한 구성과 화면 구현에 감탄


https://youtu.be/qeaiVveZWD8



뜬금포 앤디 가르시아[1956년]가 선장으로 


까메오 출연하는데 무슨 연줄일까?



제작비 1억1천만불에 흥행 3억불


돈 좀 썼겠다싶었는데 이 정도나 썼다구?


두 배우가 투탑으로 1억1천만불 태울 정도로 컸나?


쨋든 흥행에 성공해서 두 명 모두 캐리어 업



크리스 프랫[1979년]-동면에서 깨어난 남자


수작 '투모로우 워'이후 오랜만


본 작품에서도 연기 나쁘지 않았고


친근감 드는 마스크는 여전


솔직히 가오갤 아니었으면 몰랐을 배우


가오갤 스타로드가 신의 한수



제니퍼 로렌스[1990년]-남자가 깨운 여자


연기는 잘 하는지만 애가 너무 독하게 생김


마치 아이돌 메인 보컬이 생각나는 마스크


아슬아슬한 장면이 수없이 많았지만


a급 답게 건포도 안 보여줌



마이클 쉰[1969년]-바텐더 로봇


본 작품에서 가장 눈이 간 배우라서 검색해보니


헐! 무려 케이트 베킨세일[1973년] 전 남편


웨일즈 출신으로 배우겸 정치 운동가


한마디로 끗발 있는 배우


런던 왕립연극예술원을 졸업했는데


어쩐지 발음 하나하나 귀족같더라니



모튼 틸덤[1967년]-감독


찾아보니 예전 감상했던 '헤드헌터'감독


엑셀 헨니[1975년]라는 특이한 배우 


이름때문에 봤었는데 쏘쏘했던 기억


남주가 이름만큼 션하지 않았던 기억도


하튼 감독이 감은 있어서 또 볼수있을듯


https://youtu.be/g17oC9eBF70



개명작까진 아니지만 상당한 수작


안 봤다면 이번 주말 감상을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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