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왕 스포.221206]

영화감상평

스파이 [왕 스포.221206]

18 himurock 1 488 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18950



CIA를 우수한 성적으로 입사했지만 짝사랑하는 


남자 요원을 무선으로 백업만 하던 여자가


남자가 죽자 직접 필드로 나가는데...


https://youtu.be/M8eSd1ETanY



요 며칠 재미없는 영화만 걸려서


확실히 재밌을거 같은 영화여서 선택했건만


촉이 떨어졌나?



일단 스토리 자체는 신선한데


번역이 잘못됐는지


전체적으로 늘어지는 편이고


쌍욕이 난무하는데 그 재미를 전혀 못 느끼겠는게


갓석희 번역이 아쉬웠던 자막



초반 파티장만 봐도 엑스트라니 세팅비니


돈 많이 들은 느낌에다


화면 때깔도 맘에 들어서 기대감 올랐는데


조금씩 조금씩 재미없어지더니


별로 웃음도 안 나고


액션도 그저 그렇고


그나마 틈만 나면 대시하던


이태리 스파이 연기가 웃겼음


https://youtu.be/6wTkS2320J4



주방에서 나이프와 팬으로 싸우는 씬이


영화 특성상 코믹함은 가미했지만


긴박감이 거의 "제이슨 본" 퀄이라 깜놀


https://youtu.be/wSyoH933vw8



제작비 6천5백만불에 흥행 2억3천6백만불


의외로 엄청 좋은 스코어


배우진들이 좋은것도 있고


멜리사 맥카시 약발도 남아있어서 그런듯



멜리사 맥카시[1970년]-CIA 사무직


지금까지 본 모습중 가장 뚱뚱한듯


얼마전 리뷰한 '썬더 포스'에서 이쁜척하다


망했는데 본 작품이 이쁜척 시작인 느낌


그래도 아직까지는 망가지는 모습 보여주는데


사람들이 왜 자기를 좋아하는지 알아야할듯


과연 이쁘면 좋아할까?



주드 로[1972년]-CIA 필드 요원


머리가 점점 날라가지만


중후한 매력도 점점 올라가는중


2,30대때는 남자가 봐도 진짜 간지 최고였는데



로즈 번[1979년]-악당 두목


개명작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에서 처음 보고


너무 이쁘고 우아해서 바로 팬이 됐는데


여전히 이쁘지만 이제는 나이든 티가 나기 시작



미란다 하트[1972년]-CIA 사무직 동료


코믹한 마스크와 연기때문에


당연히 코미디언인줄 알았는데


영국 출신 작가겸 배우


https://youtu.be/PpuVx3ETftg



제이슨 스타뎀[1967년]-CIA 필드 요원


간만에 봐서 반가웠고 영국 억양으로


욕 션하게 내지르는 연기도 여전



앨리슨 제니[1959년]-CIA 국장


개명작 '헬프'에서 포스있는 마스크라 했었는데


보자마자 알아 봤고 역시 국장 포스 연기 좋았음



피터 세라피노윅[1972년]-이태리 스파이


이태리 배운줄 알았는데 영국 출신


코미디언겸 감독겸 각본가겸 배우


'가오갤 1'이랑 '존 윅2'에도 나왔다는데


기억엔 없지만 일단 쌈마이는 아닌듯


어쩐지 짧지만 임팩트 있다 싶더니



폴 페이그[1962년]-각본,감독


'고스트버스터즈'에서 각본 지적했는데


본 작품에서도 역시 각본 부족


연출은 좋은 편인데 사실 둘 다 가졌으면 명장이지



기대를 많이 해서 좀 실망했지만


블록버스터 코미디로는 볼만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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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20 zzang76  
멜리사 맥카시때문에 재밌게 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