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의 하루 [왕 스포.221203]

영화감상평

통영에서의 하루 [왕 스포.221203]

18 himurock 0 343 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23080



한때 뮤지컬 pd로 잘 나갔지만


지금은 전성기를 지나 내리막 길을 걷고 있고


아직도 허영끼가 조금은 남아있는 여자가


예전에 퇴사해서 지금은 통영에 사는


여선배의 연락을 받고 통영으로 향하는데...


https://youtu.be/XbOOsUNbvdM



볼까말까하다 유인영 오랜만이라


궁금하기도 하고 감상했는데


처음 이게 뭔 영화야


자꾸 으슥한데로 끌고 가서


인신매매 영화야 장기매매 영화야



선배의 짜증나는 대접에


여주 빙의되서 같이 짜증났는데


조금씩 재밌어지더니 


후반엔 그럭저럭 잘 마무리


그냥 여성 자아성찰 영화



영화를 대충 찍었는지


금방 차 안에서 비 왔는데 내리면 안 오질 않나


찜질방 나와서 차 안에서 사담 나눌때랑


둘이 숲길에서 싸우고 차에서 쌩한 씬에서


영화상에서는 몇 시간이 흘렀는데


밖에 비 오는 느낌도 비슷하고


호흡이 같은게 아무래도 한번에 찍은 느낌



예전 사회 선배가 통영이 "한국의 베니스"라고


그렇게 좋다고 한 기억이 나는데


감독의 연출 실력이 모잘라서인지


아름다운 경치나 이쁜 장면이 한번도 안 나옴



제작비 불명에 221124 개봉


221203까지 누적 관객수 592명


흥행 수익 5,411,700원


리뷰하면서 천명도 안 본 영화는 처음인듯


아무리 마이너성 영화라지만


유인영 티켓 파워가 이 정도밖에 안 됐나?



유인영[1984년]-뮤지컬 pd


수작 '여교사'에서 처음 봤는데


장백지[1980년] 리즈 시절을 연상시키는


마스크에 우월한 기럭지까지 한번에 뇌리에 팍


오늘 보니 진혜림[1972년]도 보이고


눈 크게 뜨니까 카라 강지영[1994년]도 보이는데


단점이 미모에 비해 목소리가 너무 애 같아서


연기하는것도 애같은 느낌이지만 이쁘니까 통과


정면샷이 이렇게 이쁜 배우는 열명도 안 될듯


어서 좋은 작품 만나서 확 뜨길



이미도[1982년]-선배


연기는 잘 하는데 사투리 선생이


이상한지 사투리가 뭔가 어색


그 외엔 쏘쏘



박정철[1976년]-이미도 남편


잊고 있었던 배우


2015년 '집밥 백선생'에서 보고 오랜만인데


마스크도 멀끔하고 연기도


괜찮은데 왜 안 나왔을까?



신현탁[1980년]-남편 친구


보는내내 어디서 봤는데 누구더라


계속 생각했는데 수작 '구타유발자들'에서


용잠바 입은 까까 머리



한경탁[?년]-각색,감독


입봉작인데 연출이 이제 막 조감독 벗어 난 느낌


홍상수[1960년] 느낌 나려다 말고


연출도 디렉팅도 특별한 임팩트 없음



통영 주민이거나


유인영 팬이라면 참고 볼만한 정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