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 [왕 스포.221123]

영화감상평

배신자 [왕 스포.221123]

18 himurock 1 307 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85268



마피아의 중간 보스가 라이벌파와 갈등으로


브라질로 피신했지만 조직의 보복으로 아들 둘을 잃고


증언을 위해 이태리로 돌아오는데...


https://youtu.be/iQF1uhlQH5s



드디어 트레이터 시리즈 3편중 마지막


본 작품이 세편중 가장 땡겼고


명작 '수부라 게이트'처럼 마피아 액션물인줄


알았는데 실화 바탕 다큐물 스타일로


지루하진 않은데 재미가 없는게 단점


참고로 수부라 게이트 감독이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감독한


스테파노 솔리마[1966년]



그리고 그 동안 "soldado"가 지역명인줄


알았는데 "soldier"라는건 이번에 처음 인지



예고편만 보면 엄청 비장미 넘치고


액션 가득할것 같지만 전혀 아니올시다고 


영화중 반은 인물 소개고 반은 법정 장면이라


그냥 시종일관 주둥이로 다 때움


초반 암살씬이 액션의 전부


위 사진 남자중 반은 죽고 반은 감옥행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한 톰 크루즈[1962년] 


주연의 개명작 '아메리칸 메이드'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는데


본 작품은 거의 그것이 알고싶다 재연 느낌


이게 다 감독 능력 부족



남주가 경찰 입장에서 보면 소중한 증인이지만


마피아 입장에서는 쥐새끼같은 밀고자


마피아 편 들고 싶은게


남주도 배신전에는 같은 파렴치한 범죄자



1970년부터 2000년까지 다루는데


1980년대가 대부분이라


그 당시 자동차나 패션 보는 재미가 있음



원어민이 보면 더 재밌을 느낌인데


예를 들어 시실리 출신이 사투리로 증언하자


판사가 못 알아듣겠으니까 


표준말로 하라는 씬이 있는데


외국인이 자막으로 보면 그 재미가 떨어질듯


그리고 욕도 엄청 세게 하는 느낌인데


자막으로 보면 이런 나쁜 놈아 수준



수부라 게이트는 보다보니까 푹 빠져서


처음에 거슬리던 이태리말이 영어로 들렸는데


본 작품은 계속 이태리말이 귀에 거슬림



제작비 불명에 흥행 8백8십만불


공들인거에 비해 저조한 성적


이게 다 감독탓



피에르프란체스코 파비노[1969년]-배신자


남주는 '수부라 게이트'에도 나온 배우


얼굴이 워낙 특이한데 대부 1편에서 총 맞는


故 알 레티어리[1928년-1975년]도 닮았고


https://youtu.be/ppjyB2MpxBU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하비에르 바르뎀[1969년]도 떠오르는데


우연히도 동갑내기



마리아 페르난다 칸지두[1974]-아내


미모가 아주 고져스해서 찾아보니


브라질 출신 모델 겸 배우



개인적인 재미순은 근소한 차이로


배신자>2016년 트레이터>2008년 트레이터



역시 어제에 이어 엄청 재밌지는 않지만


이태리 영화가 궁금하거나


다큐물이나 법정물 좋아하면 그럭저럭 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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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20 zzang76  
한번 다운받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