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드 & 레이 후기 [왕 스포.221110]

영화감상평

레이먼드 & 레이 후기 [왕 스포.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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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daum.net/moviedb/grade?movieId=162742



스토리는 비록 이복형제지만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낸 두 남자가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유언에 따라 장례를 치르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https://youtu.be/4dJ_UBBIW9M



에단 호크 나오는 영화는 


항상 기본 이상이라 아껴보는 편인데


이완 맥그리거까지 나오는 바람에 바로 감상



무겁고 흉칙한 주제지만 가벼운 터치로


풀어나가는게 두 배우 연기 호흡도 볼만하고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스토리도 안 지루한 편


무엇보다 두 배우가 따로 찍지 않아서


한 화면에 걸리는 시간이 많아서 볼만함



평범하게 시작하지만 아버지가


가족에게 행한 악행이나 숨겨진 모습이


조금씩 관객에게 노출되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타일이지만


그 악행이라는게 한국인 시각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



아버지 악행 리스트가


어릴때 애들 팬건 기본이고


확인된 부인만 3명이상에


아들의 소중한 물건을 숨겨서 인생을 바꾸거나


며느리를 임신시켜 출산까지 하기도


아들도 만만치 않은게 복수심인지


단순 성욕인지 아버지 부인과 자는데


한마디로 쓰레기 가족이란 말이 아까울정도



근데 모든 사건이 화면으로 나오는건 없고


전부 대사 처리되서 충격이 덜 한듯


베드씬도 거의 중딩이 봐도 될 수준


솔직히 무명 배우가 주연이었으면


거의 싸이코 범죄물 수준인데


이런 심각한 사건을 심각하지않게 


살짝 코믹 터치로 그려내는 감독도 대단



에단이 트럼펫 연주자로 나오는데


아무리 봐도 故 쳇 베이커[1929년-1988년]


쳇 베이커옹의 명곡 많지만


가장 유명한 "My Funny Valentine"


https://youtu.be/5bGjPjbXdYo


가장 좋아하고 많이 들은 "Summertime"


https://youtu.be/lxz434IfgQM



제작비 불명에 애플 티비+ 전용작


​넷플릭스 작품들이 요 근래 전반적으로 좋아졌는데


애플은 후발주자답게 넷플의 좋은 점만 취합했는지


시행착오없이 처음부터 요새 넷플 분위기


관객으로서는 좋은 작품 많아져서 굿!!!



에단 호크[1970년]-이복 형


리뷰한 '인 어 밸리 오브 바이얼런스'나


'블랙폰' 모두 기본빵 이상


각본 선구안이 상당해서 믿고 보는 편


얼굴 전체에 깊은 주름이 눈에 확 띠지만


지금은 꽃미남 시절을 뒤로 하고


오직 연기로 승부하는 명배우


굵직한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매력적



이완 맥그리거[1971년]-이복 동생


이완이 나이가 훨씬 많은줄 알았는데


극중에서 동생으로 나와서 그런가보다했는데


실제로 동생이라니


연기 좋았지만 에단한테 살짝 밀리는 느낌


그래도 '트레인스포팅'의 임팩트는 못 잊음



마리벨 베르두[1970년]-새엄마


처음 보는 배운데 외모로 가장 눈에 띈 배우


처음에 이쁘장한 가정주부로 나오다가


갑자기 모델 포스로 등장해서 살짝 놀랬고 


뭔 일 생기겠다했는데 역시나 뭔일 생김


찾아보니 모델 출신 스페인 배우로


극중에서도 모델 느낌 만땅이었고


스페인의 대종상격인 고야상에서 


2007년 '일곱 대의 당구대'와


2012년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로


여우주연상 2회 수상


어쩐지 연기도 똑소리 나더만


몰래카메라 영상같은데 젊었을때부터 미인


https://youtu.be/7GpJ73Yi2Og



로드리고 가르시아[1959년]-각본,감독


이완이 묘지땅을 팔때 얼마나 파냐 물어보니까


보진 않았지만 제목은 알고있는 미드


"식스핏언더"가 생각나서 속으로 되뇌였는데


헐! 진짜 감독이 식스핏언더 감독


그리고 1화만 본 미드 '카니발'도 감독


드라마 출신 감독이라 그런지


시원한 연출보다는 아기자기한 스타일


각본 능력도 있어서 또 볼듯



솔직히 두 배우 아니라면 그리 재밌는 영화는 아니지만


두 배우 팬이라면 충분히 즐길수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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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oO지온Oo  
이 영화 보고서 감상평을 쓸까 말까 무척 고민했었던 것이 다시 떠오르는군요. ㅋ
내용 자체가 묘지로 가는 길이 30%이고 장례식과 묘지에서 일어나는 일이 70%인 데다가
내용 자체가 하드한 설정이라서 감상평 쓰기에는 걸리는 것이 있기도 하고
게다가 해당 걸리는 내용을 쓰자니 완전 스포이기도 하고..
어쨌든 여러가지로 감상평 쓰기가 무척 불편했는데
히무록님 글은 [왕 스포]라고 제목에 써있으니 부담없이 볼 수 있는 글인 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밝혀지는 레이먼드와 레이의 관계 또한.. ㅋㅋㅋㅋㅋㅋ 약간의 충격이 있었다고 할까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