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2 후기 [왕 스포.221101]

영화감상평

정직한 후보2 후기 [왕 스포.221101]

18 himurock 0 332 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10852



스토리는 거짓말 못하는 증상에 걸린 여자 정치인이


국회의원 3선까지 했지만 시장 선거에서 낙선후 낙향


조용히 살아가다가 우연한 기회로 강원도지사로


당선되지만 다시 그 증상이 도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https://youtu.be/pbpylCcIuvs



전작을 나쁘지 않게 봐서 


기대까진 아니고 무난한 마음으로 감상했는데


의외로 스토리도 잘 흘러가고


대사도 재미진데다 무엇보다도


지루한 부분이 전혀 없음



왜 그런가 봤더니 연출도 좋았지만


한 컷이 거의 평균 2.5초정도로 빠르게 넘어감


자칫 지루할수있는 부분들도


빠른 편집으로 스피디하게 느껴지는게


편집자의 센스가 돋보임



제작비 불명에 220928 개봉


221101까지 누적 관객수 892,939명​


흥행 수익 8,400,517,965원


라미란 이번에 이쁜척도 안 하고


연기도 나쁘지 않았지만


평소 밉상이 미친 결과라 생각됨



라미란[1975년]-도지사


얼마전 리뷰한 '컴백홈'도 좋았고


본 작품에서도 연출 덕분인지 연기 좋았음


청룡여우주연상을 이뻐서 받은게


아니란걸 더 확실하게 깨닫길



김무열[1982년]-보좌관


그리 감흥 없는 배운데 전작 '보이스'에선 쏘쏘


본 작품에서도 역시 쏘쏘



윤경호[1980년]-남편


예전부터 모르는 얼굴은 아닌데


그렇다고 기억나는 작품은 없고


그러다 '완벽한 타인'에서 처음 눈도장


나올때마다 기본빵은 하는 배우


간만에 봐서 반가웠고 


요새 호랑이한테 팔 물린 광고로 흥하던데


https://youtu.be/2vpFJBwy7-0


더 흥하길



박진주[1988년]-시누이


단독 주연으로는 모르겠지만


감초급 조연으로는 탁월한 배우


자칫 유치할수있는 배역이었는데


특유의 유머감으로 훌륭하게 소화



윤두준[1989년]-사업가


보통 배우 이미지가 장광[1952년]정도면


착한 역이어도 나중에 통수 치겠구나해서


극에 흐름을 방해하는데


이 친구는 연기하는것도 처음 보고


그냥 가수 이미지라 악역으로 바뀔줄은


전혀 예상 못해서 신선했음


연기도 나쁘진 않은 편



서현우[1983년]-공무원


얼마전 리뷰한 '썬더버드'에서


신인급 배우들이랑 있을땐 몰랐는데


베테랑급 배우들 틈에 있으니깐


연기가 좀 모자른 느낌


더 분발해야할듯



박주용[1984년]-시험 연구원


"사람은 결국 다 죽죠"


첨 보는 얼굴인데 연기,마스크 참신


안재홍[1986년]이 까메오로 나온줄



장유정[1976년]-각색,감독


전작에 이어 맡았는데 1편부터


라미란말고 다른 배우를 캐스팅 했다면


흥행 결과가 훨씬 좋지 않았을까 생각



크게 재밌진 않았지만 최소한 지루하진 않음


사실 꽤 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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