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버드 후기 [왕 스포.221012]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18612
스토리는 강원랜드를 떠나지 못하는 빚쟁이 형제와
동생을 사랑하는 동창녀가 전당포에 저당 잡힌 자동차
일명 "썬더버드"를 되찾으려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일단 제목이 눈에 띄고 예고편도 그럴듯했고
평소 서현우를 눈 여겨 봐서 감상
초반 오프닝 좋았고 연출도 무난하고
배우들 연기도 무난했는데 문제는 스토리
끝없이 꼬이는 스토리와 더불어
애들 하는 짓이 저거 정상인 맞어?할정도로
진짜 사람 미치고 팔짝 뛰게 답답한게
보는내내 너무 짜증나서
저런 x신 x끼들 팍 x져버려라 몇 번이나 되뇌임
도박하는 놈은 절대 가까이 하지 말아야겠다 다짐
극중 콤프깡이 무슨 말인가 찾아봤더니
x지노 이용 금액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게 콤프
그걸 일반 가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수 있는건데
콤프깡은 업자들이 반 먹고 절반만 현금으로 주는 것
관객이 다 도박꾼도 아니고 대충 설명을 해줘야지
모텔에서 난데없이 왜 싸움이 났나했더니
경상도 남자는 성매매인줄 알고 간거고
여자는 깡하러 간거고 그래서 그 사단
감독은 최악의 상황을 연출한듯 싶은데
아무리 영화지만 적당히 답답해야지
짜증을 불러 일으키는 답답함은 사절
제작비 불명에 220921 개봉
221011까지 누적 관객수 6,198명
흥행 수익 52,570,800원
예고편에 낚여서 본 관객들이 6천명이 넘다니
서현우[1983년]-택시기사 형
얼마전 리뷰한 '혼자 사는 사람들'에서
있는듯 없는듯 했고 본 작품에선 더 비호감
이제 얼굴 막 알려지는 시기인데
작품 가려서 출연해야할듯
이명로[1994년]-도박꾼 동생
마스크 좋고 연기 무난해서 가능성 보이는데
역시 작품 가려서 출연해야할듯
최은아[?년]-택시회사 경리
본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었는데
김부선[1961년]이 생각나는 분위기와 마스크
이설[1993년]-동생 고교동창
'미나리' 여주 한예리[1984년] 닮은 마스크
전에 10분보다 포기한 '판소리 복서'에도 나오고
본 작품에서는 두 번째로 눈에 띄었는데
역시 작품 가려서 출연해야할듯
이재원[1986년]-각본,감독,편집
입봉작인데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를
다 기본 이상한거 보니 능력은 있어보이고
제목 작명 실력보니 센스까지 있는데
이제 유머감만 더 보완하면 될듯
아직 젊으니까 뭐
액션도 도박도 드라마도 그야말로
남는게 아무것도 없는 콤프깡 영화
